•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 7% 대출 저금리 전환…신용보증기금, 자영업자 대환보증 접수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30 10:11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 대상

대환보증 신청 5부제 기준(사업자번호 끝자리) 표. / 자료제공=신보

대환보증 신청 5부제 기준(사업자번호 끝자리) 표. / 자료제공=신보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닫기최원목기사 모아보기)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보증부 대출로 전환해 주는 대환보증을 시행한다.

신보는 30일 14개 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영업점 창구를 통해 대환대출 신청을 받는다. 제도 시행 초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 달간은 사업자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2023년 말까지 8조5000억원의 대환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사업자별로 개인사업자 5000만원, 법인 소기업 1억원이며, 기한은 5년이다.

대출금리는 최대 5.5% 범위 내에서 최초 2년간 대출 취급 시점의 금리가 고정된다. 3~5년 차는 협약금리(은행채 AAA 1년물+2.0%p)를 상한선으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보증료는 1%, 중도상환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다. 휴·폐업, 세금 체납, 대출금 연체 등이 없이 정상적인 사업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대환 대상 채무는 지난 5월 말 이전에 받은 대출로 대환 신청 시점에 금리가 7% 이상인 사업자 대출이다.

다만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사업목적 대출의 금융부담 경감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업자 대출로 보기 어려운 가계대출과 통장대출, 리스 등 성격상 대환 처리가 적절하지 않은 대출도 대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보 관계자는 “저금리 대환보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득이하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와 빠른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최대 관심사 ‘지배구조 선진화ʼ 검증에 집중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지주·은행]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금융지주·은행권의 핵심 쟁점은 ‘지배구조’다.연말 5대 은행장을 포함해 주요 금융그룹 계열사 CEO 54명의 임기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의 자회사 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공개 지적하는 등 연일 지배구조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는 형국이다.이에 더해 국회입법조사처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감과 관련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제재와 은행대리업 실효성 등을 주요 점검 과제로 제시했다.특히 ELS 과징금이 최초 산정 단계 약 4조원에서 약 6000억원 수준까지 줄어든 과정의 근거와 판매전략을 결정한 경영진의 책임을 함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 2천조 가계부채·코스닥 침체…정무위 국감서 벼른다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금융당국의 정책 설계와 사후 대응이 주요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부터 가계대출 관리,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제재까지 안건도 다양하다.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생산적·포용금융 역시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첨단산업과 혁신기업, 중·저신용자 등으로 자금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규제의 문턱을 낮추는 과정에서 금융회사의 자본건전성과 리스크 관리가 약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금융업권에서도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승계와 은행 내부통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코스닥 활성화, 증권업계 교육세 부담, 정책금융기 3 국책銀 사고·새도약기금 관리…금융공기업 안건 ‘산적ʼ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금융공기업]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공공기관의 정책금융 집행과 내부통제, 건전성 관리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산업은행이 사무국을 맡은 국민성장펀드는 올해 1~9월 18조9000억원의 자금지원을 승인·결성했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도약기금도 장기연체채권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정책금융의 외형이 커진 만큼 공급 실적뿐 아니라 지원 대상 선정부터 집행 이후 관리까지 정책 목적에 맞게 작동하는지가 국감의 관심사로 부상할 전망이다.기관별로는 성격이 다른 관리 과제들이 맞물려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부당대출 사태 이후 내부통제 장치를 잇달아 보강한 가운데 올해 발생한 국내외 금융사고를 계기로 개선책의 현장 작동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