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보라(Bora)는 영어의 퍼플(Purple) 색상을 의미한다. ‘보라 퍼플’ 네이밍은 글로벌에서 동일하게 사용된다.
보라색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색상으로, 최근에는 한류와 K-팝을 연상시키는 색이기도 하다. 삼성전자의 시그니처 색상 중 하나로 2017년부터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보라색을 갤럭시 S8의 ‘오키드 그레이’ 색상으로 처음 선보인 뒤 ▲갤럭시S9 ‘라일락 퍼플’ ▲갤럭시Z플립 ‘미러 퍼플’ ▲갤럭시S21플러스 ‘팬텀 바이올렛’ ▲갤럭시Z플립3 ‘라벤더’ ▲갤럭신22플러스 ‘바이올렛’까지 트렌드에 맞춰 발전시켜 나갔다.
갤럭시S22 보라 퍼플은 오는 8월 10일 한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99만9900원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