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웹툰 장르 최초 美 아이스너 어워드 수상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4 21:13 최종수정 : 2022-07-25 07:54

웹코믹 부문 수상작에 선정…세로 스크롤 웹툰 장르의 첫 수상
네이버웹툰,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위상 제고

레이첼 스마이스 '로어 올림푸스' 작가. 사진=네이버웹툰

레이첼 스마이스 '로어 올림푸스' 작가. 사진=네이버웹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네이버웹툰(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구)의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의 베스트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을 수상했다. 웹코믹 부문에서 세로 스크롤의 웹툰 장르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 아이스너 어워드’는 미국 만화의 거장 윌 아이스너(Will Eisner)의 이름을 따 1988년에 탄생한 미국의 대표 만화 시상식이다. 미국에서 가장 영예로운 만화 시상식이며, 만화계의 ‘아카데미 상’으로도 일컬어진다.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이 올해 연재 작품 중에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해 미국의 최대 엔터테인먼트 축제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윌 아이스너 어워드의 베스트 웹코믹 부문은 한 해 동안 연재된 온라인 만화 중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후보작에 오른 5개 작품 중에는 ‘로어 올림푸스’외에도 네이버웹툰과 DC가 함께한 오리지널 웹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도 후보에 선정되었다.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 코믹콘 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로어 올림푸스’를 사랑해주시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작품은 제 인생을 바꾼 작품으로, 이 이야기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독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로어 올림푸스’. 사진=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사진=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독창성, 작품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해외 도전만화 시스템인 ‘캔버스(CANVAS)’를 통해 데뷔한 뉴질랜드 출신 작가이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이다. 현재 82만여명의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모이면서 글로벌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사용자 측면에서도 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14년 7월 영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이며 2019년 600만 명이었던 미국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올해 초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앱마켓 만화 수익 기준으로도 미국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네이버웹툰 북미사업 총괄 리더는 “‘로어 올림푸스’는 놀라운 예술성과 스토리텔링으로글로벌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품”이라며 “초창기부터 ‘웹툰’을 미국 시장에 꾸준히 알린 노력을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웹툰 작품들의 전문성과 작품성이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3 7766억에 기내식 되찾은 대한항공, 차입금 관리 '과제' 대한항공이 6년 전 매각한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다시 품는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을 7766억 원에 인수하면서, 이 회사가 진 차입금 약 7100억 원에 대해 3년간 자금보충 책임도 지게 됐다.이 차입금은 기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매각에 앞서 인수금융 규모를 늘리고 2400억 원을 배당하는 과정에서 불어났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내식 공급망을 되찾은 대한항공에는 늘어난 차입 부담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6년 만에 되찾는 기내식…취득금액 7766억 확정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8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