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투자 “핌스, 목표가 하향… 전방시장 부진으로 실적 악화”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28 14:12

“중국 봉쇄령 등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
“다만, 국내 주요 고객사 공급 확대 중”
“OMM 시장 독보적 경쟁력 확보할 예정”
“향후 전방시장 회복 시기에 성장 전망”

유기 발광 표시장치 제조 업체 ‘핌스’(대표 김민용) 브랜드 로고./사진=핌스

유기 발광 표시장치 제조 업체 ‘핌스’(대표 김민용) 브랜드 로고./사진=핌스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가 28일 유기 발광 표시장치 제조 업체 ‘핌스’(대표 김민용)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40% 하향 조정했다. 전방시장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했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핌스의 전날 기준 종가는 1만4450원으로, 상승 여력은 45.3%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를 통해 “핌스는 올해 1분기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으로 주요 프로젝트가 지연됐다”며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구동 칩(DDI‧Display Driver IC) 공급 부족으로 전방 고객사 생산 차질이 생겼고, 신규 공장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까지 겹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유기 발광 표시장치 제조 업체 ‘핌스’(대표 김민용) 분기별 영업 실적 추이 및 전망./자료=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 추정

유기 발광 표시장치 제조 업체 ‘핌스’(대표 김민용) 분기별 영업 실적 추이 및 전망./자료=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 추정

이미지 확대보기

다만, 황 책임연구원은 “현재 신규 공장인 남동공장으로 이전 및 생산 안정화가 완료된 상태”라며 “2분기 국내 주요 고객사 공급 물량이 크게 확대되고 있고, DDI 공급 문제도 점차 완화됨에 따라 세트 업체들의 주요 프로젝트도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핌스는 신규 남동공장을 통해 글로벌 최초 오픈 메탈 마스크(OMM‧Open Metal Mask) 원스톱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올해 2분기 신규 고객으로부터 프레임 납품사로 선정돼 생산량을 늘려가는 중이다. 오는 3분기 내 코팅사업 테스트도 돌입할 예정이다. OMM 생산공정에 필요한 세정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원스톱 솔루션을 통한 높은 원가경쟁력과 품질로 OMM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

현재 OMM 시장은 마스크와 프레임이 일체화된 연구가 부재했다. 또한 마스크 업체와 프레임 업체가 사업 주체별로 각각 따로 있어 생산 과정에서 불량이 나오더라도 문제점을 찾기까지 과정이 어려운 상태였다. 코팅과 세정도 마찬가지다. 기존 패널 업체의 경우엔, OMM을 공급받기 위해 마스크, 프레임, 코팅, 세정 등 모두 다른 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등 복잡한 워크플로(Workflow‧작업 환경)를 구축하고 있었다.

다만, 그는 악화한 전방 환경과 공장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연초 예상보다 실적 성장은 부진할 것이라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핌스 마스크로 표준 공정인 중국 패널사향 물량은 꾸준히 공급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국내 고객사향 물량도 크게 늘고 있다”며 “글로벌 최초 OMM 원스탑 솔루션을 통해 향후 전방 시장 회복 시기에 큰 폭 이익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12개월 선행(MF‧Month-Forward)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목표가는 2만1000원으로 낮췄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증권, 1조원 유상증자 결정…"IMA 등 미래 성장사업 기반 확보" KB증권이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올해 초 KB금융지주로부터 7000억원 규모 증자로 '실탄'을 지원받은 뒤 추가 자본확충이다.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이 8조원 중반대로 올라설 예정이다.'IMA(종합투자계좌) 4호'를 겨냥한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연초 이어 추가 자본확충 '질주'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3일이다.KB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환과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생산적 금융 역할 2 “이제 ‘계좌 없는 사람’이 없는 시장…1억 계좌 시대의 역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식계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한 신규 투자자 유입이라기보다 기존 투자자들의 계좌 분산이 확대되면서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877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수(약 5000만명)를 기준으로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2개 이상 수준을 보유한 구조다. 다만 실제 투자자 수 증가라기보다 증권사별 계좌 분산, 이벤트 참여, 세금·연금 계좌 분리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이제 주식계좌는 선택적 투자 수단이라기보다 급여통장·연금계좌와 함께 개인 금융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자 3 채권시장 ‘가격 결정권’ 재편…미래에셋·SK 제외, 리딩·흥국 진입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새로 선정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 구도가 다시 조정됐다.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이 제외되고 리딩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이 새로 포함되면서, 대형 증권사라고 해서 예외가 없는 채권시장 평가 체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8개사와 함께 리딩투자증권, 흥국증권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보고회사 명단에서 제외됐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순위 조정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