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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1000억 돌파…다음달 취급 대상 범위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30 09:02

누적 조회 건수 7만건·신규 주택 구입 35% 차지
대출한도 6.3억원…신규 취급 평균 금리 3.69%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누적 약정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누적 약정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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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누적 약정금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한 달여 간 주택담보대출 누적 조회 건수는 7만건을 넘었으며, 신규 취급 평균 금리는 3.69%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KB시세 기준 9억원 이하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6억3000만원이다. 올해 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카카오뱅크는 신규 주택구입자금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담보대출 대환, 생활 안정, 전월세보증금 반환 등의 대출을 취급한다. 이중 신규 주택 구입 자금 약정 비율은 35%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서류 제출과 대출 심사, 실행까지 대화창에서 진행되는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챗봇에 기반한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실제 대출을 신청하면 챗봇의 안내에 따라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건을 반영한 대출 한도와 금리가 산출된다. 소득 수준을 달리 입력할 경우 대출 한도와 금리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면 카카오뱅크 챗봇과 고객의 대화창이 열리고 정보를 입력시 한도 조회가 이뤄지며 서류 제출과 대출심사, 대출실행까지 대화창에서 진행된다. 대출 가능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는 데 평균 3분 29초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초 주택담보대출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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