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2 이사회 돋보기] 아모레퍼시픽, 올해 이사회 대대적 변화…브랜드·ESG경영 강화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04 16:16 최종수정 : 2022-03-04 16:29

오는 3월 24일 정기 주주 총회 개최…사외이사 3명 신규 선임
'최인아책방' 주인 '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여성 사외이사로 추천해 '눈길'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2022 이사회 돋보기] 아모레퍼시픽, 올해 이사회 대대적 변화…브랜드·ESG경영 강화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이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기존 김경자 가톨릭대학교 소비자주거학전공 교수와 엄영호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교 교수가 물러나고 3명의 사외이사를 새롭게 선임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간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4일 오전 9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논의될 사항은 이휘성 사외이사의 재선임, 김종대∙안희준∙최인아 사외이사의 신규선임, 이상목 사내이사의 재선임 등이다.

최인아책방 대표 '최인아' 씨. 사진은 지난해 10월 tvN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 출연 인터뷰 모습./사진제공=유튜브 채널 tvN D 유퀴즈온더블럭 화면 갈무리.

최인아책방 대표 '최인아' 씨. 사진은 지난해 10월 tvN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 출연 인터뷰 모습./사진제공=유튜브 채널 tvN D 유퀴즈온더블럭 화면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특히 주목해야할 부분은 아모레퍼시픽의 여성 사외이사인 최인아 씨다. 그는 전 제일기획 부사장이자 '최인아책방'의 대표다. 최 대표는 삼성그룹 공채 출신으로 최초 여성임원이 됐다.

최 대표는 '브랜딩'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대표는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했을 때 브랜드 '베스띠벨리'의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라는 글로 주목 받았다. 이후 삼성카드의 "히딩크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등의 광고 카피를 작성하며 승승장구했다. 입사 26년 만에 부사장 직에 오른 그는 3년만에 부사장 직을 내려놨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최인아책방'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최 대표 사외이사 선임으로 아모레퍼시픽은 그간 강조했던 '강한 브랜드'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강한 브랜드'를 완성해야한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김종대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고 ‘고객 사회와 동행’, ‘대자연과 공존’을 ESG경영의 두 축으로 설정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 학사,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한국환경경영학회 창립인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인천시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2020년부터 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연구소 ESG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새롭게 선임하는 안희준 사외이사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교수 및 경영대학장, 대학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안 교수는 강원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MBA, 재무학 박사를 거친 재무 전문가다. 그는 한국거래소 청산결제위원관리위원회 위원장, 금융감독원 금유투자업인가 외부평가위원, 한국증권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안 교수는 아모레퍼시픽 적자 브랜드의 재무 구조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4일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이상목 경영지원 유닛(Unit)장의 재선임 건도 논의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2022 이사회 현황./자료제공=아모레퍼시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아모레퍼시픽 2022 이사회 현황./자료제공=아모레퍼시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이미지 확대보기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H, 보상 분야 기간제 250명 공개채용…이달 150명 우선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가 수도권 주택공급 사업의 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 분야 기간제근로자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LH는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상 전문역 130명과 보상 일반역 12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현장별 업무 일정을 고려해 이달 150명을 먼저 모집하고 오는 12월 나머지 1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역은 경력·자격 필요…일반역은 별도 요건 없이 지원보상 일반역은 보상 관련 서류 정리와 현장조사, 주민 상담 지원 등 현장 실무를 맡는다. 별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보상 전문역은 기본조사서 검수·확인과 보상민원 상담·회신, 보상 전문분 2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위 출범…연말까지 조직문화·정책 과제 점검 강원랜드가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연말까지 조직문화와 주요 정책과제의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강원랜드는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보드룸에서 ‘제1차 조직진단혁신위원회 킥오프 및 정례회의’를 열고 3대 핵심 과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장기간 경영공백 기간에 누적된 경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부 전문가와 현장 직원 대표가 참여해 조직 운영을 다각도로 진단한다.공동위원장은 김창진 서울시립대 연구위원과 김대정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TF장이 맡는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정환 명지대 교육대학원장이 참여 3 추석 열차 암표 잡았다…코레일, 35건 수사의뢰·회원 8명 강제탈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추석 연휴 기간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 의뢰하고 암표 판매가 확인된 철도회원 8명을 강제 탈퇴 조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위조한 승차권을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확인한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25건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 마련된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보다. 코레일은 제보자에게 KTX 할인쿠폰을 지급했다.나머지 10건은 코레일 직원이 승차권 구매자로 위장해 암표 거래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적발했다. 해당 거래에 연루된 판매자는 8명으로, 코레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