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우선 코스콤 사장. / 사진제공=코스콤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핀테크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한다.
그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핀테크 기업들은 ▲마이데이터 사업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오픈뱅킹 등 라이선스 인허가에 필요한 인프라를 금융 클라우드로 구축하는데 따른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 받아 왔다.
코스콤은 핀테크 기업이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 및 안정성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CSP 3사(네이버클라우드, NHN, KT)와 협업해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과 아키텍쳐 설계·구축·운용 및 보안 컴플라이언스 등을 제공 중이다.
이는 핀테크 기업이 선호하는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맞게 클라우드를 이용해, 사업 초기부터 제대로 구성된 시스템을 확보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하기 위함이다. 현재 핀테크 기업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다는 게 코스콤의 설명이다.
김성환닫기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