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어 5조 돌파와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세나)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07표 중 473표를 득표하며(득표율 93.29%)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명동보아파트는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을 299.61%로 높여 지하 3층, 지상 21층의 공동주택 8개동 총 961세대로 125세대를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1위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적용하고, ‘힐스테이트 루미테르(HILLSTATE LUMITERRE)’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Luminous(빛나는)와 Terre(땅:프랑스어)의 합성어로서 수원에서 가장 빛나는 입지인 영통에서 리모델링의 진정한 가치를 품은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데 이어,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컨소시엄), ▲서초구 반포MV아파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군포시 산본 개나리13단지(컨소시엄), ▲수원시 영통 신명동보아파트 등 총 1조 7408억원을 수주하며 1년 만에 리모델링사업 수주 1위에 올랐다.
이달 31일 예정된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도 우선협상대상자로 단독 입찰해 수주에 성공할 경우 올해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 9258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한남3구역처럼 큰 규모의 사업 수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는 것에 내부적으로도 많이 고무되어 있다”며, “올해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과 잠원 갤럭시1차 리모델링사업,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 사업 등 아직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는 만큼 5조 클럽 가입과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라는 위업 달성을 넘어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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