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 뉴욕증시, FOMC 앞두고 오미크론 우려로 하락 마감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4 10:02

오미크론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속 백신주는 상승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뉴욕증시가 14~5일(현지시간) 예정된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20.04포인트(0.89%) 하락한 3만5650.95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05포인트(0.91%) 내린 4668.9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7.32포인트(1.39%) 내린 1만5413으로 마감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14~15일 예정된 FOMC 회의를 앞둔 긴장감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연준은 매달 150억달러씩 축소하고 있는 테이퍼링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입장을 밝힌만큼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이 당초 예정된 내년 6월이 아닌 3월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도 주목해야 한다. 지난 9월 점도표에선 FOMC 위원 18명 중 절반이 내년에 적어도 한 차례 이상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번 점도표의 중간값은 내년 두 차례 금리인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관련 이슈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영국에서 주말 사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과 중국에서도 첫 오미크론 사례가 발견되며 최근 일부 해소됐던 오미크론 공포가 재부각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이 가볍다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면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하고 변이종이 더 많은 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어 전지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미크론 우려로 인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도 백신 관련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별 흐름을 보자면 화이자(4.6%)가 아레나파나(80.4%)를 67억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또한 오미크론 우려로 모더나(+5.8%), 노바백스(+1.5%) 등 백신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4000억원 유상증자 결정…"IMA 사업 역량 강화" NH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자본확충에 나선다.NH농협금융지주에서 4000억 원의 대규모 실탄을 지원한다."안정적 자본환경 구축…수익성 제고 최선"NH투자증권은 2일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납입일은 이달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다.자금 용도는 운영자금으로, 우선 올해 IB 기업대출 및 인수금융 투자 재원으로 쓰인다.IMA와 기업금융 모험자본 투자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자본 환경을 구축한다.원금 지급 의무와 실적 배당형 상품인 IMA 사업을 위한 자본 여력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 NH 2 ETF 시대의 역설…공모펀드, ETF로 재탄생하나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통 공모펀드 시장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ETF가 투자시장의 주류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공모펀드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하지만 최근 업계에선 공모펀드의 위기를 오히려 ETF를 통해 돌파하자는 새로운 해법이 제기되고 있다. 공모펀드를 ETF 형태로 전환해 상장하는 이른바 'ETF 전환 상장'이 그것이다.미국에선 이미 대형 운용사들이 활용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경우 공모펀드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최근 금융당국이 완전 액티브 ETF 도입과 ETF 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면서 자산운용업계에서는 공모펀드의 3 내달 원/달러 24시간 거래…증권사 외환 비즈니스 확대 채비 오는 7월 6일부터 원/달러 거래 시간이 24시간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외환 비즈니스 확대를 염두하고 채비하고 있다. 외환시장은 전통적으로 은행 중심 시장이었으나, 해외주식·채권 투자, 기관 헷지 거래 등 증권사 역할과 권역이 확대되고 있다. 월요일 오전 6시~토요일 오전 6시 '무중단'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이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시행됨에 따라 준비를 진행중이다.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달 29일 총회를 열고 이와 관련된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현행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인 원/달러 외환 거래 시간이 월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