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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창립 5주년’ 맞아 성과 지표 발표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30 10:58

2016년 설립 이후 연 매출 523배 상승, 멤버 수 71배 증가, 평균 공실률 1% 미만

토종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성과 지표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 자료제공=스파크플러스

토종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성과 지표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 자료제공=스파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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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토종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성과 지표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1호점인 역삼점을 설립한 이후 업계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예상 연 매출액은 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배, 5년간 523배 상승한 바 있다. 작년 매출은 26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배 달하는 성장을 거뒀다.

입주 멤버 수도 71배 상승했다. 2016년 계약 좌석 기준 210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만4980명으로 1만4770명 증가했다. 지점 수도 26개로 늘었다. 운영 면적을 모두 합치면 9만7760㎡로 99㎡(구 30평) 아파트 986여 개에 달한다.

추가 층 오픈을 앞둔 홍대점을 제외한 스파크플러스 모든 지점의 평균 공실률(지난 9월 말 기준)은 0.5%다. 상업용 부동산 토탈 플랫폼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3~4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 9.7%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은 수치다.

스파크플러스는 '당신이 성공에 집중하는 동안, 우리는 당신에게 집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사업의 방향을 입주사들의 성공으로 맞췄다. 입주사 직원들을 위해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업무공간, 회의시설, 편의·휴게시설 등의 조성은 물론 입점 기업에 F&B, 호텔 등 180여 개에 달하는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노력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AWS, 현대이지웰, 킥고잉, 허닭 등 대표 혜택의 입주사 이용액 합계만 5억원 이상이다.

입주사들의 투자 유치 금액은 1조258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the vc를 통해 추산이 가능한 금액의 합계다. 투자 금액이 밝혀지지 않은 입주사들을 고려했을 때 실제 투자 금액은 그 이상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이 성장한 입주사는 IT 교육기업 코드스테이츠로 계약 좌석이 첫 계약보다 146배 증가했다. 최다 좌석을 계약한 입주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로 올 11월 기준 773석을 사용 중이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입주사 중에는 성공한 기업이 많지만, 떠나지 않고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입주사를 위해 물질적·정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스파크플러스만의 진심이 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파크플러스가 2021년 3월 159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2%가 '스파크플러스를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만족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커뮤니티 매니저 서비스, 청결하고 안전한 공간 관리, 합리적인 가격 등의 답변이 나왔다.

스파크플러스는 올 10월 국내 최초로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 지점을 오픈한 바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아침식사 제공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실용적이고 획기적인 오피스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미팅룸, 폰부스 등 시설 유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오피스, 1인 지정 좌석 서비스인 프라이빗데스크, 소규모 기업에 적합한 프라이빗오피스, 사무환경 종합 솔루션 서비스인 토탈 오피스솔루션까지 다양한 상품을 운용 중이다. 최근에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거점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여 업계 주목을 받았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 대표 랜드마크 빌딩에 연이어 입점하는 중이다. 지난달 여의도 하이엔드 빌딩 파크원 타워1 4~5층에 24번째 지점인 여의도점을 낸 데 이어 이 달에는 종로구 디타워 2개 층에 광화문점을 오픈했다. 내년 2월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에 잠실점을 열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는 2019년 12월 총 300억 규모의 시리즈B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에는 SKT와 미래에셋 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기도 했다. CB 포함 총 800억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공유오피스 공간을 대기업 못지 않은 사옥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입주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변화하고 성장하는 스파크플러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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