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록적 물가에도...유통업계, ‘코세페’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 나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2 15:57

김부겸 국무총리(왼쪽 다섯 번째)가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ON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KSF) 개막식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터치버튼을 누르는 개막선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김부겸 국무총리(왼쪽 다섯 번째)가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ON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KSF) 개막식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터치버튼을 누르는 개막선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이번주 시작했다. 기록적인 소비자 물가 상승률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후원하는 코세페가 오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는 253개 업체(지난 28일 기준)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소비자물가가 매달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코세페는 간만에 ‘가성비’ 쇼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선뜻 무언가를 사는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구매하려고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있다”며 “겨울을 앞두고 아이들 물건과 가전제품등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7(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다. 9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체감물가를 설명하는 생활물가지수도 4.6% 올랐는데 이는 2011년 8월(5.2%)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이처럼 높아진 물가로 고민을 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최대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이미지./ 사진제공 =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이미지./ 사진제공 = 갤러리아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
◇백화점, 할인행사와 사은·쿠폰 혜택을 함께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8개점이 참여해 여성·남성 패션, 아웃도어, 골프 등 250여개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 구매금액의 최대 5%를 엘포인트 또는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위드코로나의 영향으로 패션 상품군에 대한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보다 참여 점포와 브랜드 수를 확대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4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4' 행사를 선보인다. 톰보이, 지컷, 올젠 등 20여개의 남성·여성 인기 패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으며 최대 60% 할인된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원주점에서 지역 플리마켓과 사은품 창고공개를 진행하며 9일부터 18일까지 분당점 1층 광장에서 성남 우수공예품 전시전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특가행사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5일까지 대표 SNS 이벤트인 '엄지척 챌린지 시즌2' 참여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련 사진과 '#갤러리아코세페' 해시태그를 추가하면 추첨을 통해 갤러리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 업계는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출입고객을 대상으로 전자 출입명부(QR코드/안심콜) 작성 및 발열 측정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점포 내 대기용 휴게 의자 사용을 금지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고 있다.

홈플러스 가전 할인./ 사진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 가전 할인./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마트, 신선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마트는 창립 28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및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상품 최대 50% 할인과 대형가전 제품의 경우 추가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선 및 가공식품 등 대표 먹거리의 파격가 할인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패션군의 경우 이너웨어와 겨울의류 대전을 개최한다.

대표적으로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가을 햇꽃게와 돼지 앞다리/뒷다리/갈비 등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광어연어 모둠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베지밀 검은콩 아몬드 호두/ 뼈에 좋은 땅콩호두 아몬드잣 두유, 켈로그 아몬드 푸레이크, 퐁퐁 주방세제 등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1+1에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코세페 행사에서는 남해안 봉지굴(2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며 생고등어 1마리와 황토 건오징어/동해안 건오징어를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코세페 기간보다 4일 앞당겨 행사를 미리 시작했다. 과일과 채소, 축산 등 신선 식품 및 가공/일상용품 등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 및 1+1 행사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 행사로는 금주 토, 일 단 2일간만 진행되는 1만원도 안되는 가격의 제주산 감귤과 레드키위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 서귀포 감귤(5kg/박스/국산)과 제주 레드키위(800g/팩/국산)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부사 햇사과를 2봉 이상 구매시 할인하는 상생사과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는 청정 호주산 소고기를 전품목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도 준비해 엘포인트 회원가 할인 판매한다.

제철 맞아 싱싱한 수산물 행사도 있다. 4일부터 10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시 손질오징어, 남해안 생굴, 완도산 전복 , 생물 고등어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외에 리빙 상품 할인 행사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주방 브랜드 '테팔&해피콜 브랜드전'을 마련해 다양한 테팔과 해피콜 프라이팬류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밀폐 저장용기 브랜드 글라스락, 락앤락, 지퍼락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1일부터 17일까지 '가전할인대전'을 개최하고 관련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선다. 생활가전부터 난방가전, IT가전 등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고객들의 소비 진작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코세페 기간 진행된다.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Pure F9(PF91-5EBF)를 초특가에 판매하며 오는 10일까지 신일, 대진, 보국, 글루바인 등 유명 브랜드 전기요 전 품목을 10% 할인가에 판매한다.

IT가전으로는 게임 컨트롤러, 마이크 등 조이트론 전 품목은 오는 3일까지 최대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쿠쿠/쿠첸 조리가전과 필립스/테팔 가전 전 품목 구매 시 각각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가전은 10일까지 신한/삼성카드로 행사상품(삼성디지털프라자/LG베스트샵 제외) 구매 시 10% 할인과 최대 10% 캐시백, 2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기록적 물가에도...유통업계, ‘코세페’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 나서이미지 확대보기


◇면세업계, 할인에 경품까지 풍성하게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에서 일정 금액 구매시 즉시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100달러 구매시 5000원을, 200달러·300달러 구매시 각 1만원·1만5000원을 즉시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았다.

신라면세점은 온·오프라인점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출국없이도 바로 받는 명품 쇼핑 최대 80% 할인전을 진행하며 제주점은 내수판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사은권을 제공한다.

인천공항 2터미널점은 신규회원가입시 당일 사용가능한 S.리워즈 포인트 및 손소독제를 증정한다. 온라인점에서는 웨딩고객 대상 특별혜택 제공 및 유통기한 임박상품 최대 90% 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코세페 행사 대신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일부터 28일까지 출국 없이 면세쇼핑을 할 수 있는 '쓱스페셜몰' 7% 할인쿠폰·5% 할인쿠폰·온라인몰 전용 썸머니 등을 증정하는 행사다.

또 명동·부산·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 및 고객센터에서 접종 완료 인증서를 제시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추가로 최대 11만원의 할인쿠폰 4종을 선착순으로 추가 제공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백화점 끌고 전 자회사 흑자…신세계,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신세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인 백화점이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디에프 등 연결 자회사들이 잇달아 흑자 전환하며 힘을 보탰다.11일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3조1414억 원, 영업이익은 16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121.9% 증가했다.상반기 누계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6조3558억 원, 영업이익은 85.7% 늘어난 36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호실적은 백화점이 이끌었다. 백화점의 2분기 총매출액은 2조1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53.5% 늘어난 1088억 원을 기록했다 2 '간만 봤나'…30조 규모 목동 재건축, 경쟁없이 '수의계약' 확산 사업비 3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에서 건설사 간 맞대결이 좀처럼 성사되지 않고 있다. 시공사 선정에 먼저 나선 6단지에 이어 공사비 2조6000억원대의 10단지까지 특정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하면서다.현장설명회에는 여러 건설사가 몰렸지만 본입찰에서는 경쟁사가 빠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목동 14개 단지 가운데 주력 사업장을 선별하면서 '단독 응찰→유찰→수의계약' 방식의 시공사 선정이 이어질지 주목된다.경쟁입찰은 여러 건설사의 공사비와 설계, 사업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반면 경쟁이 과열되면 무리한 조건 제시로 이어질 수 있다. 수의계약은 한 건설사와 협상을 집중할 수 있지만 3 시즈, 신세계백화점 강남 신규 매장 13일 오픈…‘내추럴 퍼포먼스’ 확장 이탈리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즈(SEASE)가 강남에 신규 매장을 열고, 로로피아나 가문 헤리티지와 최고급 천연소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기능성을 더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시즈는 오는 1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내추럴 퍼포먼스(Natural Performance)'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최고급 천연소재와 현대적인 기능성을 결합한 컬렉션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시즈는 2018년 프랑코 로로피아나(Franco Loro Piana)와 자코모 로로피아나(Giacomo Loro Piana)가 설립했다. 이들은 이탈리아 명문 섬유 가문 ‘로로피아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