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남아도 K-편의점…CU, 말레이시아 내 20호점 선봬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1 08:47 최종수정 : 2021-11-01 09:47

지난 4월, 말레이시아 1호점 선봬…9월까지 5개 점포 운영
10월 한 달 동안 양 사 15개 점포 연달아 열어
파트너사 핵심 점포 CU로 브랜드 변경한 사례도 있어
연내 말레이시아 시장 40개점 오픈 예정…"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

쿠알라룸푸르 20호점 'CU 텐키아라점' 내부 모습이다./사진제공=BGF리테일

쿠알라룸푸르 20호점 'CU 텐키아라점' 내부 모습이다./사진제공=BGF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은 31일 말레이시아 파트너사인 마이뉴스 홀딩스(Mynews Holdings)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호점인 'CU 텐키아라점'을 열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마이뉴스 홀딩스 자회사 MYCU Retail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말레이시아 1호점을 열었다. 양사는 하루 확진자가 6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9월까지 5개 점포만 운영했다.

이번 오픈으로 CU는 말레이시아 20호점을 달성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양사는 15개 점포를 연달아 열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15개 점포 중 6곳은 마이뉴스 홀딩스가 기존에 운영하던 편의점 브랜드 마이뉴스닷컴(Mynews.com)의 핵심 점포를 CU로 전환한 사례다.

말레이시아 CU IOI시티몰 외부 전경이다./사진제공=BGF리테일

말레이시아 CU IOI시티몰 외부 전경이다./사진제공=BGF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 K-편의점의 위력...말레이시아 고객 입맛 사로잡은 CU

최근 말레이시아 내 CU의 신규 출점과 브랜드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은 현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객수와 매출 등 사업 지표가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말레이시아 CU 1호점 'CU센터포인트점'은 열자마자 한국 편의점 점당 평균 객수의 3배가 넘는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최근 선보인 IOI시티몰점에도 하루 평균 3000여명의 고객이 몰렸다.

매출도 역시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CU 하루 평균 매출은 경쟁사의 5배 규모를 달성했다. 특히 1위부터 10위까지 한국 제품이 차지할 정도로 말레이시아 내 K-편의점에 대한 수요가 높다. 떡복이, 김밥 등 즉석조리와 간편식, PB상품이 점포 매출의 약 75%를 차지할 정도다.
말레이시아 CU 텐키아라점에서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을 취식하고 있다./사진제공=BGF리테일

말레이시아 CU 텐키아라점에서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을 취식하고 있다./사진제공=BGF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 연내 40점 오픈 예정...순항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사업

마이뉴스 홀딩스는 쿠알라룸푸르를 넘어 말레이시아 전역으로 출점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CU는 동남아시아 랜드마크인 '겐팅 하이랜드'에 연내 입점을 확정했다. 휴양지인 '패낭', 경제특구인 '조로바루' 등에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

동시에 '마이뉴스닷컴' 브랜드 편의점을 CU로 전환하는 작업에도 속도가 붙는다. 마이뉴스홀딩스는 쿠알라룸푸르와 주요 상권에 위치한 핵심 점포를 순차적으로 CU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달 21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 사업에 주력할 것을 목표로 했다.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은 "BGF리테일과 해외 파트너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2021년 목표했던 40점 오픈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1등 편의점으로서 세계에 K-편의점 모델을 알리고 더 나아가 파트너사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제일·우미건설, 나란히 톱20…호남권 건설사 성장공식 통했나 광주를 기반으로 성장한 제일건설(대표이사 허만공)과 우미건설(각자 대표이사 곽수윤·김영길·김성철)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나란히 전국 2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호남권 대표 건설사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두 회사 모두 단순 시공을 넘어 시행과 시공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역량을 키우고,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과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최근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지난해와 같은 17위를 유지했고, 우미건설은 전년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호남권 건설사 가운데서는 제일건설과 우미건설이 각각 1·2위를 차 2 부동산 민심 듣는 서울시…정상화 토론서 찾은 해법은? “세금으로는 시장을 안정시킬 수 없습니다. 주택공급을 통한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과 전문가, 부동산 현장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 토론에 나섰다.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 본청에서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부동산 거래·전월세 시장·주택 공급 등을 주제로 90분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처음 마련한 시민 참여형 공개 토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비거주 1주택자 ▲무주택 청년 ▲민간 임대사업자 ▲공인중개사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번 토론 3 정지선, 현대홈쇼핑 중간지주 해소…지배구조 개편 마침표 현대홈쇼핑이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하며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현대홈쇼핑의 중간지주 구조를 해소하고 홈쇼핑 본업과 투자 기능을 분리해 의사결정 효율과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를 노린다.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 5일 이사회를 통해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 가칭 ‘현대홈쇼핑지주’를 신설하는 내용의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 15일로, 11월 12일 임시 주주총회 승인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분할 이후 존속하는 현대홈쇼핑은 TV·데이터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등 홈쇼핑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회사로 남고, 신설되는 현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