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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일반청약 첫날 증거금 2조원 몰려…경쟁률 10.69대 1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6 10:14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날인 25일 삼성타운금융센터 영업점에서 공모 청약을 위해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날인 25일 삼성타운금융센터 영업점에서 공모 청약을 위해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카카오페이 공모주 일반청약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섰다. 청약 증거금은 2조원을 돌파했다.

26일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증권사 4곳의 통합 경쟁률은 10.69대 1로 집계됐다. 총 425만주 배정에 청약건수는 84만9094건, 예상 균등물량은 5.01주로 집계됐다.

4개 증권사에 몰린 청약주식 수는 4542만7060주, 청약 증거금은 2조442억1770만원이 모였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230만2084주 배정) 9.76대 1 ▲대신증권(106만2500주 배정) 3.58대 1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 배정) 22.94대 1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 배정) 16.38대 1 수준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한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지난 20일~2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1~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 산정수량 비중은 전체 수량의 70.44%였다. 이는 2014년 이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1조원 이상 공모한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약 1조5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25~26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총 425만주 규모다. 삼성증권 230만2084주, 대신증권 106만2500주, 한국투자증권 70만8333주, 신한금융투자 17만7083주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하는 일반청약 물량 100%를 균등배정으로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특히 이번 기업공개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한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만원을 넣으면 주주가 될 수 있다.

류영준닫기류영준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 대표는 전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본질은 금융 플랫폼이고, 다양한 금융기관과 공생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라며 “결제와 금융 서비스 전 영역에서 빠른 디지털 컨버전스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사용자 수와 폭넓은 협력사 생태계, 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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