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북은행, 전주시와 ‘탄소중립’ 협약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3 14:46

서한국 전북은행장(왼쪽)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13일 시장실에서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전북은행

서한국 전북은행장(왼쪽)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13일 시장실에서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전북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전북은행은 13일 저탄소 녹색 생활과 기후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자 전주시와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후 위기 요인 중 하나는 탄소 배출량이다. 특히 이산화탄소와 초미세먼지 배출량 증가가 가장 큰 대기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져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을 위해 전주시와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기후행동 계획(Climate Action Plan)을 수립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주도와 친환경 금융 추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전주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 계획에 따라 영업점별로 태양광 시설을 갖추고, 법인 리스차량을 친환경으로 바꾸는 등 에너지 전환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울러 건물 신축 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BEMS)을 설치하고, 모든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건물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선다.

또한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 저탄소 녹색활동을 실천하는 시민에게는 금리 우대 혜택을 주고, 탄소를 적게 배출한 친환경 기업에게는 대출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전북은행과 전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 ▲점심시간 불필요한 전등 소등 ▲전자 타이머 콘센트 등 전자기기 에너지 절감 시스템 기반 확충 ▲구내식당 저탄소 식단의 날 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지속 실시 등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세계는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경영은 필수 조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도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전북은행 또한 ESG 경영을 기반으로 은행의 체질 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기후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존권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을 숨 쉬고 꿈꾸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금융계를 비롯한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KB '예금토큰'·신한 '글로벌결제'…글로벌 디지털결제망 선점전 [디지털자산 新경쟁] 국내 은행들의 디지털자산 경쟁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에서 예금토큰과 해외송금·기업결제를 아우르는 금융 인프라 경쟁으로 넓어지고 있다.기업들이 해외 거래 과정에서 이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T·USDC를 지급수단으로 요구받는 사례가 등장한 가운데, 국내 은행 예금을 토큰화해 글로벌 은행 간 결제망과 연결하고 장기적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까지 잇는 구상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30일 서울 강남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 ‘서울 디지털 머니 서밋(SDMS) 2026 Q4: Wiring Korea to the World’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수호아이오는 이날 기업용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수호 파트너허브(SOOH 2 이환주號 국민은행, 의료계와 '맞손'···자산·건강관리 잇는 금융 협력 확대 [은행은 지금] KB국민은행이 의료기관과 손잡고 금융과 건강관리를 연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시니어 고객의 자산·건강관리 지원에 나선 데 이어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관의 금융 업무 지원과 고객 대상 자산관리에 건강관리·사회공헌을 결합하면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두 협약은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은행의 금융 역량을 연결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다만 아인병원과의 협력은 주거래은행 선정과 아동·산모 대상 지원에,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은 시니어 자산관리와 건강 증진, 유산기부 활성화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아인병원 주거래은행 선정···아동·산모 지원 연계국민은행은 지난 29 3 1100평 한 층서 '협업', 보안데이터 하루 '10억 건'…하나금융의 진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선 하나금융그룹 새 헤드쿼터(HQ)는 첫인상부터 기존 금융사 사옥과 달랐다. 30일 찾은 청라HQ 1층 로비에서 고개를 들자 곡선형 보행 동선과 층층이 이어진 개방형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7층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특정 부서에 얽매이지 않고 임직원들이 노트북을 들고 자유롭게 자리를 옮겨 일할 수 있도록 했다.하나금융이 청라HQ에서 구현하려는 것은 단순한 사옥 이전이 아니다. 기존 명동사옥보다 약 3배 넓은 1100평 규모 업무층과 내부계단, 5G 기반 업무환경을 결합해 관계사·부서 간 경계를 낮추고, 기존 청라 근무 인력까지 포함해 약 4000명의 금융·정보기술(IT) 인력이 모이는 '협업 거점'을 만드는 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