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은행도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나선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9 22:47 최종수정 : 2021-09-09 23:35

헥슬란트의 ‘옥텟 월렛’ 서비스 통해 보안 높여

(왼쪽부터)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와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자산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헥슬란트

(왼쪽부터)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와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자산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헥슬란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NH농협은행이 디지털 자산 수탁업체에 투자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가상 자산 거래 시 해킹을 막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헥슬란트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과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과 ‘디지털 자산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4개사는 디지털 자산 시장을 연구하고, 디지털 금융 관련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헥슬란트의 ‘옥텟 월렛’ 기반 수탁 연구·개발 ▲대체불가 토큰(NFT) 및 증권형 토큰 공개(STO) 연계 ▲디지털 자산 활용 결제 협력 ▲디지털 자산 분야 신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보안 다자간 컴퓨팅(Secure MPC)과 키 관리 시스템(HSM) 기술을 보유한 헥슬란트의 ‘옥텟 월렛’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키 서명과 보관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농협은행은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 자산 시장을 본격 연구하고 지분투자와 사업 연계 등을 추진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과 수탁(커스터디)은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신규 사업”이라며 “미술작품, 부동산, 음원, 게임 등의 대체불가 토큰(NFT) 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준학닫기권준학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 신사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디지털금융 선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이사도 “디지털 자산 수탁 핵심은 지갑”이라며 “증명된 지갑 기술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뜻을 함께했다.

농협은행이 암호화폐와 관련한 신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은행권에서도 ‘디지털 자산 수탁’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HAECHI LABS), 블록체인 투자자 해시드(Hashed) 등과 함께 디지털 자산 종합 관리 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를 직접 출자하며 국내 시중 은행 중 가장 먼저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출했다.

신한은행도 올 초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5억원 상당의 전략적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나무 결합 늦어진 네이버페이…디지털자산 확장 전략도 속도 조절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또다시 3개월 연기되면서 네이버페이의 디지털자산 확장 전략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지난 6일 주식 교환 예정일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주주총회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연기됐다. 지난 3월 거래 종결 시점을 6월 말에서 9월 말로 한 차례 늦춘 데 이어 두 번째 일정 변경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인허가 진행 상황과 관련 법령의 제정·시행 내용에 따라 일정이 추가로 늦어지거나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공시했으나, 네이버페이는 거래 일정이 늦어졌을 뿐 협업 2 정은지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영업점 경험 풍부…소비자보호 문화 정착 과제 정은지 IBK기업은행 신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부행장이 30년 넘게 쌓은 영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영업점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정 부행장은 강북지역본부장과 강서·제주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다. 수도권과 지방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해 본점에서 마련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제 영업점의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방식으로 연결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기업은행이 이미 구축한 소비자보호 조직과 제도를 영업점 직원들의 일상적인 판단 기준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정 부행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장민영 행장 ‘신뢰금융’ 주문…소비자보호 3대 3 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 자금운용·혁신금융 거친 '실행형 리더' 이동운 IBK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해 AX전략그룹장에 선임됐다. 기업금융 영업현장과 자금운용, 혁신금융 부서를 두루 거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영 행장이 추진하는 전행 AX(인공지능 전환)를 실행할 책임을 맡았다.기업은행은 지난 14일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하고 이 부행장을 새 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종전 디지털그룹을 이끌었던 정성진 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데이터 활용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면서 새 책임자를 배치한 인사다.AX전략그룹은 기업은행의 AI 전략 수립과 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