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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사 2021 경영전략] 하나캐피탈, 사업 다각화로 ‘리딩캐피탈’ 수성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5 00:00

▲사진: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

▲사진: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하나캐피탈은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전사적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오토금융과 내구재 할부렌탈사업, 투자금융, 글로벌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윤규선닫기윤규선기사 모아보기 하나캐피탈 사장은 지난 2017년 부임 직후부터 비대면 거래와 디지털 전환을 강조해 오토금융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전자약정을 통한 비대면 계약률이 전체 계약건수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지난해 중고차 플랫폼인 ‘하나드림카’를 지난 2019년에 오픈했으며, 지난해 ‘하나드림카 Ver.2’로 고도화했다.

또한 하나은행의 하나원큐앱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디지털과 언택트 기반의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중소 제조·유통사가 렌탈·구독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나원큐렌탈’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해 ESG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하나원큐렌탈 서비스는 렌탈코어시스템과 모바일 전자계약 서비스로 구성돼,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유입되는 상담을 접수부터 이용료에 대한 청구수납·수납관리까지 상담의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가상 채널 ‘모바일 브랜치’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원하는 상품을 신청해 계약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렌탈·구독사업에 지출하는 중소 제조·유통사는 필요한 인프라 구축·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자금유동서도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하나캐피탈은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상품인 e하나신용대출상품 등을 출시하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용 편리성을 증대했다.

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캡티브 연계와 외부 제휴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영업을 확대했고, 자체 멤버십을 재정비해 중금리 위주의 소비자 신용대출 자산이 안정적으로 신장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에는 국내외 대체투자와 강소벤처기업의 자본 투자 등을 통해 IB자산을 확대했으며, 하나금융그룹 관계사간 콜라보 추진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기술금융과 신성장산업 등 펀드투자를 늘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하는 ‘디지털 기술혁신 및 인재 양성’ 투자 등과 관련한 자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나캐피탈은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하나파이낸스 경영권 인수에 이어 지난해 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기존에 진출한 지역의 추가 인수·합병을 통해 대형화와 신규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제3의 동남아 진출국을 모색해 ASEAN Non-Banking 확대 전략에 발맞춰나갈 계획이다.

하나캐피탈은 리스크관리에 있어서도 경기 변동에 민감한 고위험자산을 감축하고 우량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업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모형을 기반으로 고도화 해 정교화와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한 오토금융 중심의 자산 구성에서 지난해 비오토금융 자산의 비중이 50% 이상 차지하며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하나캐피탈은 우량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으며,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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