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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다이렉트 車보험 매출 81% 성장…"가격경쟁력 강화"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3 10:47

다이렉트채널 매출 구성비 전년 比 6.7%p 상승

/ 사진 = 하나손해보험

/ 사진 = 하나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지난해 하나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업계 전반적으로 비대면 보험 가입이 늘어난 가운데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하나손보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3일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채널 매출 구성비는 2019년 8.3%에서 지난해 15.0%로 6.7%p 상승했다. 작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504억원으로 2019년(278억원) 대비 226억원(81.3%) 증가했다.

하나손보는 단기간에 다이렉트채널 매출이 급성장한 이유는 코로나19 등 시장 환경 변화로 인해 비대면 보험 가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다모아 비교견적사이트를 통해 43세 운전자로 보험료를 확인해 본 결과 대인배상 Ⅰ한도 1억5000만원, 대인배상Ⅱ 무한, 대물배상 3억원, 자기신체사고 1억원, 무보험차상해, 자기차량손해 가입 담보로 벤츠를 제외하고는 10개 손해보험사 중 하나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보험료가 가장 저렴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연간 실제 차량주행거리가 2000km 이하라면 최대 40%까지 보험료가 할인되는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을 갖추고 있다. 가입시점에 즉시 18% 할인, 종료 시점에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22%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블랙박스가 있다면 블랙박스할인특약, 만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할인특약을 선택, 차량에 안전장치가 있다면 안전장치특약 등을 선택하면 할인의 폭을 넓힐 수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감안해 최대한 저렴한 자동차보험가격으로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 받고,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채널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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