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람코자산운용, 펀드 활용 복합물류센터 개발…18%대 목표수익 계획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9 15:12

코람코자산운용이 펀드를 통해 개발 예정인 JW물류센터 전경. / 사진제공 =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운용이 펀드를 통해 개발 예정인 JW물류센터 전경. / 사진제공 = 코람코자산신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코람코자산운용이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신탁 제126호(이하 ‘코람코 JW물류펀드’)’펀드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에 냉장과 상온시설이 복합된 물류센터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람코 JW물류펀드는 총 23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이달 중 펀드설정이 끝나면 향후 4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목표수익은 운영기간 평균 6.7%대이며 향후 매각차익 포함 최종 연 18%대로 계획하고 있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곳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46-38번지 일원의 약 2만평 규모의 부지로 최근까지 JW중외제약이 약품 창고와 공장으로 활용했었다. 부지와 인접한 평택화성고속도로 안녕IC와 수도권제2순환도로 정남IC를 통해 서울 양재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한 서울·수도권 물류요충지로 부동산으로서의 가치도 탁월하다.

코람코운용은 이곳에 각각 지상2층, 지상6층 총 연면적 약 3만9000평 규모의 복합 물류센터 2개동을 지을 계획으로 현재 기존 건물 철거를 진행 중이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맡아 오는 3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된다. 본격적인 시설 가동은 2023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곳은 입지 특성상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필수 경유지로 지역거점 보관형 물류기능과 최종 소비자 배송을 위한 유통형 물류기능 모두가 충족된다. 그런 이유로 부지를 매각한 JW중외제약도 전체 임대면적의 약 32%를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 back)형태로 재임차하기로 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JLL(존스랑라살)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남부권역 A급 물류센터 공실률은 2%대로 실질적인 완전 가동상태에 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신선식품 물류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설 임차에 대한 리스크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 폭증.. 물류자산 수익률 덩달아↑

최근 코람코운용과 모회사 코람코신탁의 물류관련자산 매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코람코신탁은 지난해 리츠를 통한 물류센터 매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천 500억 원 규모 인천 티제이물류센터 리츠를 설정했고 ‘코크렙안양 PFV’를 설립해 모기업 LF의 의류 창고를 2천4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만 9000 평 규모의 상온·저온 복합물류센터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도 착수한 바 있다.

코람코운용도 지난해 이천 마장 물류센터・용인 브릭 물류센터 등을 잇따라 매입했으며 현재 JW물류센터 외 세종, 여주, 이천 등지에서도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양호한 입지임에도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활용도가 낮아진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개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처럼 코람코가 물류 부동산 투자에 집중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온라인쇼핑 및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폭증한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물류센터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몸값도 함께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코로나19를 차치하더라도 이미 유통은 수년전부터 온라인쇼핑과 이커머스 등으로 트랜드가 변하고 있다”며 “코람코는 선제적으로 투자해온 물류자산 매입과 개발은 물론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전통적인 투자자산 외의 다양한 자산으로 투자를 다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총 공사비 3910억원 규모의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금호건설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발주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4만5000㎡ 규모의 종합병원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910억원으로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진료시설과 함께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의료·연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 이어 송도까지…의료시설 시공 확대금호건설은 의료시설 건축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2 전국 3306가구 청약…경기에 2595가구 집중 추석을 앞둔 9월 넷째 주 전국에서 3300여 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전체 물량의 약 78%가 경기도에 집중된 가운데 성남 분당과 평택 고덕, 수원 등에서 주요 단지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10곳에서 총 3306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참여 공공분양, 오피스텔,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규모다.경기도에서는 7곳, 2595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청약 물량의 78.5%다. 주요 단지의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에 집중됐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계약은 7곳에서 진 3 해태제과, 오예스·포키 등 25개 브랜드 가격 인상…평균 7.8%↑ 해태제과가 오예스·포키·홈런볼 등 주요 과자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올린다. 일부 제품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중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정에 나선다.해태제과는 10월 1일부터 거래처별로 순차적으로 25개 브랜드의 제품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제품별로 보면 오예스(360g)는 6600원에서 7000원으로 6.1% 오른다. 포키 오리지널·극세·딸기·블루베리는 1900원에서 2200원으로 15.8% 인상된다. 홈런볼(46g)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오른다.허니버터칩(60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가루비감자칩(55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인상된다. 이밖에 오사쯔, 신당동떡볶이, 버터링골드, 사브레 등도 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