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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 출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3 08:34

언택트 시대, 고객에 최적화된 영상통화 경험 제공
최대 100명 동시접속·발표자 모드·파일 공유 등 필요 기능 갖춰
5G 네트워크 이용으로 차별화된 고화질·고음질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은 5G 시대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5G 시대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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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5G 시대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더스는 ‘Meet’와 ‘Us’의 합성어다. SK텔레콤은 자체 기술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서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만나서 대화하는 듯한 그룹 영상통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미더스는 최대 100명까지 영상통화 참여가 가능하다. 모바일 화면에는 4명, PC·태블릿 화면에는 8명까지 표시된다. 참여자가 화면 표시 숫자를 넘으면, 사용자의 음성을 감지해 발언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더스는 그룹 영상 회의와 비대면 교육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미더스는 참가자 중 한 명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발표자 모드, 회의 중 발표자 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텍스트 채팅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수업이나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화면 공유 기능, 판서가 가능한 △화이트보드 기능, 특정 참가자를 지정해 화면을 공유하는 △핀 비디오 기능도 갖추고 있다.

미더스는 SK텔레콤의 T 전화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바일 버전의 경우 5G 이용 시 최대 QHD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신 영상 압축기술인 HEVX를 전면 반영해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baro로밍서비스에 적용했던 음질 보장 기술을 고도화해 미더스에 적용했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그룹 영상통화에서도 우수한 음성 품질을 자랑한다.

미더스는 화자 인식 기반의 하이브리드 SFU(필요한 참여자에게만 신호를 보내 데이터를 절감하는 기술) 방식으로 설계됐다. 고품질의 화질·음질 제공에도 소요 데이터가 기존 대비 50% 수준이다.

미더스 모바일 버전은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PC·태블릿은 모바일 인증된 T 아이디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T 아이디를 통해 모바일과 PC·태블릿 버전의 연락처와 회의기록이 연동되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그룹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 초부터 사내와 김포 신풍초등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더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6월에는 신입 공채 면접에 미더스를 활용해 지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베타 테스트를 통해 축적한 시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최대 참여자 수 확대, 업종 최적화, 새로운 형태의 웨비나, AI 기반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외산 솔루션 대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 및 협업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뿐 아니라 각 산업별로 요구되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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