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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플래닛-화신, AI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8 10:35 최종수정 : 2020-07-28 15:50

AI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소리 통해 불량 분석하는 AE 솔루션 적용…연간 수백억 비용 절감 기대

SK텔레콤은 SK플래닛, 화신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최낙훈 SK텔레콤 Industrial/Data 사업 유닛장(왼쪽), 정서진 화신 대표(가운데),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오른쪽)의 모습/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SK플래닛, 화신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최낙훈 SK텔레콤 Industrial/Data 사업 유닛장(왼쪽), 정서진 화신 대표(가운데),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오른쪽)의 모습/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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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SK플래닛, 화신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소리로 불량을 분석하는 ‘AE솔루션’을 5년 내 화신의 모든 생산라인에 도입한다. 3사는 화신의 생산 현장에서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한 후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3사는 올 하반기 화신 언하, 봉동 공장에 소리를 통해 불량을 잡아내는 AE 솔루션을 도입한다. ‘AE 솔루션’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향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기존 불량품 검사는 작업자가 모든 완성품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불량 확인 역량 차이가 발생해 균등한 품질 유지가 어려웠다. 특히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원인 파악이 어려워 경험에 의존해 생산 과정을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

반면 AE 솔루션 활용으로 기존 보다 짧은 시간에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모든 완성품에 대한 철저한 검사 시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생산 효율이 늘어나고 완성품의 품질도 높은 수준에서 균등하게 관리할 수 있다. 불량 발생의 원인도 파악해 생산 고정을 수정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을 통해 화신의 생산 원가가 연간 수 백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사는 AE 솔루션 사업화에도 함께 나선다. 화신의 생산현장에서 고도화된 AE솔루션을 국내외 제조사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형태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SK텔레콤은 AE 솔루션을 활용한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총괄하며, SK플래닛은 기술개발, 화신은 서비스 확산을 위한 마케팅 업무를 할 예정이다.

최낙훈 SK텔레콤 Industrial/Data 사업 유닛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5G, AI 등 ICT 역량이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계와의 상생 및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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