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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AI 기반 EMP펀드 출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1 19:02

KB자산운용, AI 기반 EMP펀드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를 출시했다.

1일 KB자산운용은 이날부터 KB은행에서 KB올에셋AI솔루션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딥러닝 기반 AI가 전 세계 주식, 채권, 크레딧, 리츠, 커머디티 등 다양한 자산군의 ETF를 활용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KB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AI 솔루션 ‘앤더슨’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장 국면을 파악하고 취합된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종합해 미래의 시장 움직임을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도출한다.

시나리오에 맞춰 자산별 수익과 위험을 전망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최종적으로 투자 자산별로 가장 효과적인 ETF를 선정해 효율적인 매매를 실행한다. 앤더슨은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실시간으로 시장 변화를 읽어내고 필요할 경우 빠른 리밸런싱(재조정)으로 수익추구와 위험회피를 지속 수행한다.

KB올에셋AI솔루션펀드는 투자대상의 다양성과 환율의 움직임을 활용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국내 등 전 세계에 상장된 ETF를 모두 활용한다. 현재 주요 편입 ETF는 미국 주식을 주 자산으로 하는 SPDR S&P500을 비롯해 미국 단기채 ETF인 iShares Short Treasury Bond, 신흥국 국채를 담는 iShares EM Bond, 미국 리츠 ETF인 Vanguard US REIT 등이다.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 본부의 홍융기 상무는 “글로벌 시장 상황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ETF에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딥러닝 AI 기술이 중요하다”면서 “KB올에셋AI솔루션펀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추구와 위험관리를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올에셋AI솔루션펀드는 환 헤지를 실시하는 헤지형과 환 노출형인 언헤지형으로 나뉜다. 납입 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15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905%, 온라인선취),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605%)과 C-E(연보수 1.130%, 온라인전용)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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