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조선해양, 국내 최초 차세대 첨단함정 전기추진체계 개발 완료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7 22:21

한국전기연구원·서울대·한국선 등 연구 참여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일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부사장, 한국전기연구원 유동욱 부원장, 서울대학교 설승기 교수, 한국선급 김영석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첨단 함정 전기추진시스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일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부사장, 한국전기연구원 유동욱 부원장, 서울대학교 설승기 교수, 한국선급 김영석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첨단 함정 전기추진시스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사진=대우조선해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 가능한 전기추진체계 개발을 완료하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세대 첨단함정에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하기 위한 사전 연구를 완료하고 한국전기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선급 등 연구에 참여한 협력 기관과 함께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기추진체계 연구결과는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인 차기구축함(KDDX)과 대형수송함-II(LPX-II) 등에 적용되어 대잠작전능력과 고전력 미래무기체계 탑재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기구축함은 전세계 바다를 호령할 대한민국 해군의 첫번째 스마트 구축함으로 올해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대한민국 해군과 차기구축함 개념설계를 이미 수행한 바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연구로 차기구축함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게 됐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에는 ▲전기추진체계 적용을 위한 최적 설계방안 및 위험요소 관리방안(대우조선해양) ▲전기추진체계 성능확인을 위한 육상시험설비 구축방안 및 국산화율 향상방안(한국전기연구원) ▲대한민국 해군의 운용자 입장에서 최적 운용방안(서울대) ▲설계기준 정립과 설계 검증(한국선급) 등 전기추진체계를 차세대 첨단함정에 탑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연구성과가 포함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연구에서 대한민국 구축함 개발의 종가로서 차별적인 기술력을 과시하였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에 탑재될 전기추진체계를 산업계, 학계, 정부출연연구소가 협업하여 국내최초로 공동 개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전기추진체계는 기계식 추진 장치 없이 전기로만 함정을 추진하여 수중방사소음을 최대한 제한할 수 있어 대잠수함 작전에서 생존성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대용량의 전기를 소모하는 레일건 등 미래무기체계와 자동화·무인화·네트워크화를 위한 ICT 체계를 스마트 함정에 탑재하는 데 유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최신예 구축함인 줌왈트(Zumwalt)와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는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정기술개발에 특화된 특수성능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산학연과 협업하여 차기구축함을 세계 최고 성능의 스마트 구축함으로 개발하여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주권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기연구원과 상호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연구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함정전력시스템개발, 핵심기자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