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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코로나19 관련 KOTRA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수출기업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25 12:34

사업참가비 일부 지원 및 각종 은행 수수료 면제

우리은행, 코로나19 관련 KOTRA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수출기업 지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이 25일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참가비 실비지원,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 지사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출장이 제한된 기업들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무역관이 현지 대면 마케팅 업무를 긴급 대행하는 사업이다.

현지 무역관 전담인력을 긴급 투입해 샘플 시연 상담과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점검,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등의 업무를 대행한다.

우리은행은 KOTRA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기업에게 사업참가비 중 일부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환어음 입금지연으로 발생하는 가산금리를 면제하고, 해당 어음의 부도처리 기간을 최장 90일까지 연장해 대금 수취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감면해준다.

이를 비롯해 수출대금 관련 송금 취급 수수료와 수출 사후관리 관련 전신문 발송비용 등 각종 금융비용을 면제해준다.

우리은행은 수년간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수출기업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KOTRA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무역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달초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회장 조찬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취임한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취임일 첫 업무로 코로나19 관련 대고객 지원 현황 등을 점검하며 “은행은 실적이나 KPI 보다는 당장 생업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고객들이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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