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로나 확진자 위해" 현대차그룹, 오픈도 안한 연수원 병실로 긴급제공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03-09 11:3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왼쪽)와 경주인재개발연수원.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왼쪽)와 경주인재개발연수원.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경북 그룹 연수원 2곳을 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는 그룹과 협력사 직원을 위한 교육센터다. 총 380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당시설 정식 개소는 오는 5월 예정됐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병실 부족 현상과 정부 지원 요청 등을 감안해 필수시설을 점검을 시급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이뤄져 빠른 회복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한편 현대차그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을 기탁하고, 의료진, 피해자,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호·방역 물품 제공 및 예방·방역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1조원 규모의 긴급자금도 투입했다. 이밖에 헌혈캠페인, 지자체 지역화폐 구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치료 방역 등 의료활동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