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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 위해 10억원 특별 출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27 14:40

광주신용보증재단 150억원 특별보증 지원

△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과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 /사진=광주은행

△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과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 /사진=광주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광주은행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또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지난 26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광주은행 또는 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요율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0.7%~1.0%로 우대적용한다. 대출금리도 최대 0.7%p까지 특별우대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광주신보증재단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도 조기 출연하여 피해기업의 숨통을 트이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금융지원을 실시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지역경기 침체가 더욱 가중되면서 여행업, 숙박업, 음식업 등을 영위중인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한도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고, 최대 1.3%p의 특별금리우대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1%p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피해업체들에 대한 금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피해지원 종합상담반을 운영한다. 직원들을 피해현장에 직접 파견하여 현장점검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업체의 금융비용 부담과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5억원, 북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5000만원을 특별출연하여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경영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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