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PO 포커스] 서울바이오시스 “특허 경쟁력 통해 2세대 LED 시장 선도”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7 15:31

▲이종덕 서울바이오시스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기업공개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바이오시스

▲이종덕 서울바이오시스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기업공개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바이오시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어떤 LED 기술도 서울바이오시스의 특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글로벌 발광다이오드(LED) 소자 기술 선도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오는 3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이들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종덕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기존 가시광 소자는 물론 UV 바이오레즈(Violeds)와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마이크로 크린 픽셀 등 2세대 LED 특허기술로 다양한 시장을 창조하며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2002년 설립된 LED 칩 전문 회사로, 기사광 LED, 자외선(UV) LED, 빅셀 LED, 마이크로 LED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ELD 전문 매체 ‘LED 인사이드’에 따르면 서울바이오시스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UV LED 분야에서는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한 기술특허 4000여 개를 보유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특히 서울바이오시스는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타 기업 대비 R&D 투자에 월등히 많은 돈과 노력을 쏟는 만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2세대 LED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기존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신기술을 발 빠르게 상용화하고 퀀텀점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바이오시스는 강력한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2세대 LE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성과로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합하면 모두 1만4000여 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200나노미터에서 1600나노미터까지 모든 파장대의 LED 및 빅셀 소자를 개발·양산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LED 시장에서 차세대 핵심 소자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크로 LED 관련 기술도 보유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마이크로 ELD란 기존 디스플레이 광원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 대표는 “기존 RGB 개발 마이크로 칩 사용 방식과 다른 차원의 마이크로 LED 픽셀 기술을 개발해 시장의 기술 차원을 바꾸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자체 기술평가 의뢰 결과 ‘AA’ 등급을 획득하며 해당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오는 20~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26~27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6500~7500원이며, 공모주식 수는 206만 주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으며, 오는 3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자료=서울바이오시스

▲자료=서울바이오시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9부 능선 넘어…증선위 통과 메리츠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진출 9부 능선을 넘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 향후 금융위 정례회에서 인가 확정 시, 국내 9호 사업자가 된다.'마지막 주자' 메리츠증권도 발행어음 초읽기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선위는 전날 열린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의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메리츠증권의 인가안은 지난 4월 증선위 심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돌연 제외된 바 있다.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불공정거래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 영업점 운영 실태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 등이 이어지면서 시간이 소요됐다. 금융당국은 최근 수사 및 검사 경과 등에 따라 메리츠증권 2 이승우 “美 장기금리 5% 넘어서면 한국 증시, ‘AI 투자비용’까지 봐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는 환경에서는 한국 증시를 바라볼 때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까지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AI 투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속성과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 포럼을 앞두고 미국 금리와 한국 증시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 대해 “연간 5%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 3 금감원, 신용융자·미수거래 개선 추진…'빚투' '레버리지' 관리 지속 금융감독원이 개인투자자 대상의 신용융자, 미수거래 등 관련한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빚투(빚내서 투자), 레버리지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한 촘촘한 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축소 중점금감원은 17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추진성과 및 과제 관련해서 이같이 밝혔다.향후 추진과제로 금융투자, 자본시장 부문 관련해서 세밀한 변동성 관리를 통한 자본시장 신뢰도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빚투·레버리지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세밀한 변동성 관리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예컨대, 시장상황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