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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국 도시정비사업 1위 현대건설, 2조8천억원대 달성... 3조 문턱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23 08:07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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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현대건설이 올 한해 전국에서 10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수주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2월 21일 기준 수주금액은 2조8322억원 규모다. 다가오는 30일로 예정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면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가장 최근 성공한 수주는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 202번지 일원을 지하 4층~지상 36층, 21개동, 2279세대 규모로 탈바꿈하는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에 단독으로 입찰했으며, 지난 2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찬성을 받아 연말 막바지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현대건설은 서울 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등촌 1구역 재건축 2건, 수도권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4건, 지방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4건, 총 10건을 전국에 걸쳐 수주했다.

독보적인 수주 성과는 현대건설이 지닌 탁월한 전문성·뛰어난 기술력·풍부한 자금력·브랜드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한다. 현대건설은 "각 사업지에 맞춤 수주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워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 1월 현대건설은 주택사업의 전문적인 수주역량 강화를 위해 주택사업본부(旣 주택사업부)를 신설했다. 도시정비사업법 개정 등 대외 사업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준법민원대응팀과 기술력경쟁력강화팀 등 조직 재편을 거쳤다.

현대건설은 "올해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진 도시정비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던 이유"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기반으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최근 수시 인사에서 승진한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은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전문성 강화와 수주전략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2020년에도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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