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5G폰 시장 최대 수혜주 등극 전망” - KB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9 08:55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5세대(5G) 폰 시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5G 스마트폰 출하는 2억5000만대로 추정되고, 중국 5G폰은 1억3000만대로 예상돼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 미·중 무역갈등 이후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화웨이, 삼성전자·애플 등의 중국 5G폰 판매확대 전략 등을 고려하면 향후 중국의 5G폰 출하량은 KB증권 추정치인 1억3000만대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5G폰 시장의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자가 될 전망”이라며 “이는 5G폰의 메모리 스펙 상향으로 반도체 채용량이 평균 40% 확대되고, 5G폰 판매가격(ASP)이 평균 20% 상승하며, 5G폰 부품 20% 확대에 따른 두께 슬림화를 위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탑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더욱이 내년부터 삼성전자는 과거 전략(가격경쟁 통한 점유율 확대)에서 탈피해 이익 중심의 전략변화가 예상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에스에프에이·한솔케미칼, AP시스템·비에이치 등 삼성전자 관련 밸류체인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3거래일을 제외하고 삼성전자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반도체 회복 속도보다 다소 빠르게 반영한 주가 상승(8월 초 이후 +20%),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조정에 따른 리밸런싱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년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비롯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가전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2020년 실적개선의 우상향 추세를 고려할 때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매도 지속 가능성은 제한적 수준에서 일단락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버 디램 가격은 내년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 북미 주요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서버 증설 투자를 1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서버 디램 재고는 내년 1분기 이후 정상화되면서 2분기부터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익 2조원 돌파…“균형 잡힌 수익구조 주효”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조원을 넘기며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다. 2분기 기준으로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특정 사업 부문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수익구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거래대금 증가…금융상품 판매 호조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1701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1조72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1%, 68.8% 증가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은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3427억원, 순익 2조101억원에 근접한 성 2 "남아야 하나, 이사가야 하나"…세제개편안에 ISA 투자자 셈법 복잡 세제개편안에 국내투자 중심의 생산적금융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설과 함께 기존의 일반 ISA 혜택이 축소되는 양상이 되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 기존 ISA에 납입한도 이월 불가, 투자기간 연장 제한 등이 추가된 게 대표적인 변화다.장기투자를 염두하고 국내상장 해외 ETF(상장지수펀드)를 매수한 개인투자자 등의 투자 경로와 전략 변경 여부 고민이 더해지게 됐다. 일반 ISA 매력 축소, 생산적금융 ISA 신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기존 ISA 투자자들의 선택권 축소 제약이 발생한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동안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고 3 AI가 재무설계 바꾼다…한국재무설계협회·쿼터백 '베러웰스'로 생태계 구축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와 쿼터백그룹이 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베러웰스(BetterWealth)'를 앞세워 재무설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전문가 양성부터 대학 교육까지 연결하는 AI 재무설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한국재무설계협회는 지난달 30일 쿼터백그룹과 '디지털 기반 생애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AI를 활용한 재무설계 역량을 높이고, 실무 현장과 교육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력의 중심에는 쿼터백그룹의 AI 자산관리 솔루션인 '베러웰스'가 있다. 협회는 AFPK 자격인증자들에게 베러웰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AI를 활용한 재무상담 경험을 확대하고, 쿼터백그룹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