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는 2002년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 서비스 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거래건수 39만건, 누적 거래금액 74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자산 중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공공부문 유휴물품은 작년 말까지 누적 거래건수가 14만여건으로 전체 거래건수 약 35%(3조1000억원)를 차지했다. 2018년에는 1만5000여건이 거래돼 사상 치대 거래건수를 기록했다.
캠코 온비드의 유휴물품 거래 분석에 따르면, 유휴물품 종류는 자동차(41.5%), 재활용 가능물품*(13.6%), 제조기계(9.7%) 순으로 많이 거래됐으며 매각기관 유형은 지방자치단체(32.8%), 교육기관(28.6%), 공기업(14.6%), 국가기관(12.0%) 순으로 매각실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청,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한국전력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온비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휴물품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관 중 가장 많은 물건을 매각하고 있는 국방부의 경우 유휴물품 매각 활성화를 위해 온비드 홈페이지 내 전용관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온비드를 통해 유휴물품을 거래하면 국민은 별도의 중개수수료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공공자산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고, 공공부문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물품을 매각해 재정수입을 증대하고 자산처분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거래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온비드를 통한 공공기관 유휴물품 매각의 법률적 근거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온비드 이용대상 공공기관의 약 30%인 1만6000여개 공공기관만이 온비드를 활용하고 있어 공공부문의 보다 적극적인 유휴물품 거래 참여를 통해 해당 기관의 예산․비용절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캠코 관계자는 “온비드에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지자체 61%, 교육기관 62%, 공기업 50% 등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온비드 가입․활용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캠코는 내년부터 공공기관별 유휴물품의 매각․처분 현황을 매년 발표하는 등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알짜 유휴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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