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이 이례적으로 높아진 자보손해율과 위험손해율을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DB금융투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6% 하락한 6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다만 가격 매력 및 단기 반등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DB손해보험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하락했다.
윤 연구원은 “예상대로 자보손해율 및 위험손해율이 급등했다”며 “자보손해율은 전년 대비 9.1%포인트 증가한 89.0%, 위험손해율은 10.0%포인트 상승한 92.6%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비율 또한 1.4%포인트 증가한 20.8%로 주요 지표 모두 부진했다”며 “이는 낮아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15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한 위험손해율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이례적으로 높아진 자보손해율, 위험손해율로 이익 체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라며 “상반기 누적 위험손해율은 92.2%로 전년 대비 6.4%포인트 상승해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문재인 케어의 풍선효과로 실손보험 비중이 높은 2위 손보사의 손해율 상승이 두드러진다”며 “보험사와 감독당국이 과잉진료의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구조적 요인으로 단기간 해결이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어 “일시적으로 클레임이 감소될 여지도 있지만, 풍선효과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분히 싼 주가지만 하반기 업황은 여전히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단기 주가 급락 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 수준으로 하락해서 가격 매력 및 단기 반등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나 하반기 업황과 실적은 여전히 부담이라는 점에서 주가 정상화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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