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8월 금리인하 가능성 배제 못해..미중 분쟁격화에 일본 사태까지 영향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8-02 08: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한국은행의 4분기 추가 금리인하 및 내년 초 인하를 베이스 시나리오로 보고 있으나 8월 금통위에서 전향적인 금리인하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승원 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 격화에 더해 금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의결 논의가 예정돼 있어 향후 경기 전망이 시계제로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여전히 1% 기준금리를 가정한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며 원화채는 꽃놀이패"라며 "장기채 위주의 포지션 유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미국채 금리 급락은 단순히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트위터에만 기인한 것이 아니라 연준의 온건한 정책 대응으로는 경기 둔화를 막아내기 어렵다는 채권시장의 인식이 기저에 깔려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했다.

그는 "현재 시장은 연준이 단행한 금리인하가 진짜 보험성 성격인지, 침체로 인한 인하인지 여전히 의구심이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연준의 우월전략은 적어도 기준금리를 완화적인 수준까지는 인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역 분쟁 노이즈 격화로 연준의 향후 경로가 분명해졌다는 판단이며 여전히 연준의 9월 추가 금리인하를 전망한다"면서 "글로벌 금리 저점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