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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식물 생장용 백색 LED 업계 최고 효율 달성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3 15:40

백색 빛 기반 식물 생장용 LED 광원 지속 개발 업계 선도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식물 생장용 백색 LED 업계 최고 효율 달성 제품의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식물 생장용 백색 LED 업계 최고 효율 달성 제품의 모습/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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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출시했던 'LM301H' 제품의 '광합성 유효 발광효율'((Photon Efficacy, PE): 1와트(W) 당 광합성에 도움이 되는 400~700나노미터 파장을 포함한 빛의 총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기존 3.03μmol/J에서 3.10μmol/J로 향상됐으며, 이는 동일 성능의 등기구를 제작하는 경우 LED 패키지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는 수준이다.

LM301H는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 LED 패키지다. 전기에너지를 다양한 파장의 빛으로 전환해 햇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 것은 물론 높은 광합성 발광효율을 통해 식물 생장과 실내 농장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반도체 박막 형성 기술을 활용해 LED 발광층(빛을 생성하는 얇은 층) 표면 품질을 향상해 같은 에너지로 더 많은 빛을 생성할 수 있게 했다.

또한, LED 패키지 내부에서 빛을 많이 발산하는 영역이 넓어지도록 칩 설계도 최적화해 식물에 도달하는 빛의 양도 증가됐다.

김언수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무는“이번 성능 향상으로 실내 농장 업계는 더 경제적으로 식물 생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식물 생장에 최적화된 백색 빛 기반의 식물 생장용 LED 광원을 지속 개발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색 빛의 식물 생장용 LED 패키지는 청색부터 적색 파장의 빛을 포함한 풀스펙트럼을 사용해 식물을 고르게 성장시키며 농장의 생산 환경도 개선할 수 있어 등기구 제작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3월부터 식물 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을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백색 빛 기반 제품의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강화된 성능의 LM301H를 4월 말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며, 5월 2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조명박람회(LIGHTFAIR International)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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