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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마트폰 나온다…“이통사 없이 독립 운용”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1 15:25 최종수정 : 2018-10-11 21:08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엑스폰(XPhone)’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엑스폰(X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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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이 내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인 펑션엑스(Function X)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이 스마트폰은 ‘엑스폰(XPhone)’이라 명명됐다.

11일 블록체인 기반 디바이스 제조사 펀디엑스는 모바일 기기에서 전화와 문자,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운영체제와 통신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블록체인 시대를 위해 개발된 새로운 통신 프로토콜 위에서 작동한다. 엑스폰의 개발은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히 금융 전송 수단에서 벗어나 그 활용성이 중대하게 확장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스마트폰 나온다…“이통사 없이 독립 운용”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다른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폰과는 달리 엑스폰은 중앙화된 이동통신사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휴대폰 번호가 필요없이 블록체인 노드를 통해 전화와 문자를 할 수 있다.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인 펑션엑스는 새로운 전송 프로토콜인 FXTP를 통해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는 IPFX라는 탈중앙화된 파일 스토리지에 저장된다. 따라서 블록체인의 방식으로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며, 개발자들은 쉽고 빠르게 FXTP를 통해서 탈중앙화된 앱을 배포할 수 있게 된다.

피트 황 펀디엑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펀디엑스는 블록체인 기술이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블록체인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만들고 있다”며 “인터넷의 사용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인간관계 그리고 정부 규제가 완전히 새롭게 재편될 때까지는 십수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웹브라우저와 인터넷의 관계처럼 전혀 새로운 종류의 탈중앙화 프로토콜인 펑션엑스와 같은 기술이 블록체인을 변화시킬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전 세계 수백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손에 쥐어주고 그들에게 데이터 통제권을 되돌려 주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잭 체아펀디엑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눈 “엑스폰이야 말로 더 넓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확장성과 탈중앙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거대한 글로벌 노드풀을 건설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펀디엑스에 따르면 엑스폰은 트라이얼 버전이 생산됐고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엑스블록체인 서밋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전화 송수신과 문자전송 기능은 안드로이드 9.0 운영체제에서 작동된다.

엑스폰 OS는 현재 폰 제조사들이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상태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10월 15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펑션엑스(Function X) 블록체인, FXTP, IPFX, 엑스폰은 2019년 2분기에 공식 런칭될 예정입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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