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들은 보험영업에서 5조6733억 원의 손실을 냈으나, 투자영업이익에서 5조9722억 원의 이익을 거두면서 이를 메웠다. 여기에 영업 외 이익은 1조3442억 원, 법인세비용이 4107억 원을 기록하면서 1조2324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16억 원(21.7%)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보험 영업 손실이 5664억 원 늘어난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623억 원 줄어든 것이 원인이었다.
이러한 손실의 원인으로는 저축성보험 수입보험료가 2조7000억 원 가량 줄어든 데다, 지난해 말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비롯한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이 늘면서 보험사들의 지급보험금 규모 역시 1조9000억 원 가량 늘어난 것이 지목됐다.
투자영업이익의 경우 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이 줄어듦에 따라 감소했으며, 영업외이익은 변액보험 판매 호조로 수수료 수입이 늘면서 증가했다.
회사 크기별 순익 감소치를 살펴보면 삼성·한화·교보 등 생보업계 ‘빅3’로 불리는 대형사들이 7245억 원으로 전년대비 2667억 원 줄어든 순익을 거뒀다. 또한 ABL·메트라이프·처브라이프·푸르덴셜·라이나·카디프·AIA·동양 8개 외국계 생보사들이 2839억 원으로 전년대비 1082억 원 줄었다.
반면 흥국·현대라이프·미래에셋·DB·교보라이프·ING 등 6개 중소형사는 1452억 원으로 전년대비 283억 원 증가한 순익을 거뒀으며, 신한·DGB·KDB·KB·하나·IBK·농협 7개 은행계 생보사 역시 788억 원으로 전년대비 49억 원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대형사 58.8%, 외국계 23.0%, 중소형 11.8%, 은행계 6.4% 순으로 나타났다.
1분기 수입보험료는 26조1154억 원으로 전년동기 2조4860억 원(8.7%) 감소했다.
상품 비중은 보장성이 39.4%, 저축성이 33.0%, 변액이 19.3%, 퇴직연금·보험이 8.3%으로 나타나, 201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저축성 수입보험료가 보장성 상품보다 적게 나타났다. 이는 IFRS17 등 자본규제 강화에 대비해 생보사들이 저축성 상품 판매를 줄이고 보장성 상품 위주로 포토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로 풀이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DQN] '영업익 2조 근접' 한투증권, 영업이익률 1위…빅10 중 하나 하위 [2025 3분기 리그테이블 (1) 수익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2100123801019179ad439071182354189.jpg&nmt=18)
![[DQN] 한투·미래에셋 NCR 3000% 돌파…재무건전성 우위 [2025 3분기 리그테이블 (2) 건전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2100355005438179ad439071182354189.jpg&nmt=18)
![[DQN] 톱10 증권사 자기자본 성장률 1위 한투…영업수익 전년비 키움↑·메리츠↓[2025 3분기 리그테이블 (3) 성장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2100400508934179ad439071182354189.jpg&nmt=18)

![정기선 HD현대 회장 체제 완성...'31년 재무 설계사' 송명준 [나는 CFO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21144631099400d260cda7511817679169.jpg&nmt=18)
![[DQN] 이환주號 국민은행, 저원가성예금 확대 최대…4대銀 LCR 하락 속 유동성확보 사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711485006219b4a7c6999c211217107180.jpg&nmt=18)
![백현숙 다날 대표, PG·자회사 부진에 매출 1000억원대로 하락…외국인 올인원 선불카드 등 신사업 드라이브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2014515201640957e88cdd521823638235.jpg&nmt=18)
![강남구 ‘진흥아파트’ 180.67㎡타입, 1.6년만에 18.9억 상승한 55.9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61908193804321e41d7fc6c218310124220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