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출입은행-JBIC, 고위급 회담...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3 09:24

제3국 공동수주 활성화·수주다변화 지원전략 공유

△은성수 수은 행장(사진 오른쪽)과 아키라 곤도 JBIC총재가 12일 일본 JBIC 본사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두 공적수출신용기관(ECA)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은성수 수은 행장(사진 오른쪽)과 아키라 곤도 JBIC총재가 12일 일본 JBIC 본사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두 공적수출신용기관(ECA)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양국 기업의 세계 인프라・플랜트시장 공동 수주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수은 행장과 아키라 곤도(Akira Kondoh) JBIC총재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 JBIC 본사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공적수출신용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은 행장과 곤도 총재는 수주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관련한 관심국가 등 비즈니스 전략을 교환하고, 양국 기업의 제3국 공동수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두 은행의 실무진은 '리스크 관리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양국 기업의 '중점협력국 사업 수주가능성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개발과 플랜트 산업에 대한 모범적 공동 대응 사례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은 행장은 이날 "두 은행은 양국 기업이 개도국 사업을 공동 수주할 경우 금융지원 협력방안과 함께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면서 "발주국 정부에 대한 수출신용기관의 협상력 강화를 위해 두 은행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두 은행간 이번 회담은 지난해 8월 한국을 방문했던 아키라 곤도 총재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앞으로 매년 정례협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JBIC은 지난 1999년 구(舊) 일본수출입은행과 해외경제협력기금의 합병으로 설립된 공적수출신용기관으로, 수은은 JBIC와 현재까지 총 23건(총사업비 1470억달러)의 사업에 대해 협조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덮친 해커 공포…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도 표적 국내 증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를 잇달아 겨냥한 해킹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련 지갑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불거진 잠재적 보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한 보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금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바이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