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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證, 홍콩법인 통해 글로벌 IB 도약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3-25 10:32

25일 현지서 개소식 열고 본격 활동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홍콩 금융중심가에 위치한 법인사무소에서 현지 IB사업 및 위탁영업을 위한 홍콩법인(Tong Yang Securities Hong Kong Ltd)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그동안 캄보디아, 베트남 등 신흥시장 거점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에 설립한 홍콩법인을 기존 진출지역인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을 연결하는 아시아 영업의 허브(Hub)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유준열 동양종합금융증권 사장, 최광해 홍콩총영사관 기획재정관, 로렌스 폭(Lawrence Fok) 홍콩거래소 부사장, 오용석 금융감독원 실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홍콩법인은 현지 기관대상 국내주식중개를 비롯해 외국기업의 홍콩 및 국내증시 상장 주관, 국내기업 발행 해외채권 세일즈 등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홍콩에 진출한 기존 국내 증권사들이 대부분 주식중개서비스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IB사업에 중점을 두며 동시에 해외 위탁영업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홍콩법인을 동양종합금융증권 해외 IB영업의 허브로 육성해 홍콩 선진금융시장의 금융기법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유준열 사장은 "홍콩은 세계금융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이번 홍콩법인의 설립을 통해 동양종합종합금융증권의 해외 비즈니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홍콩법인과 기존 베트남, 캄보디아를 비롯한 해외 네트워크와의 연계영업이 활성화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과도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향후 뉴욕, 일본,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 사무소 및 현지법인과 해외 자회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금조달 주선, 해외 IPO 주관, PEF 투자 및 운용, Cross-boarder M&A 자문 등에 중점을 둔 글로벌 IB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서의 다양한 해외 수익 기반을 구축내 나가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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