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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보증기금 차세대, SK C&C로 선정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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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15 08:54

128억원 예산 내에서 16개월 동안 사업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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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차세대 주사업자로 SK C&C가 선정되면서 향후 기술신용보증기금 차세대 인프라의 윤곽이 드러나게 됐다.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는 총 128억원의 예산 내에서 16개월 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내년 8월에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술신용보증기금 차세대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비즈니스 프로세서 혁신과 룰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차세대 인프라의 신규 구축과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사업이 병행될 계획이다.

기술신용보증기금 측은 주사업자로 선정된 SK C&C 측과 이번 달 내로 가격협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빠르면 4월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사업자 선정에서 SK C&C와 동양시스템즈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고, SK C&C는 HP 유닉스를, 동양시스템즈는 IBM 유닉스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SK C&C가 주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자바 기반의 HP 유닉스 시스템인 수퍼돔 기반으로 시스템 개발 및 통합이 진행될 계획이다.

단위 업무별 솔루션 도입현황으로는 포털 업그레이드 영역에 날리지큐브의 K Cube EP 솔루션이,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솔루션에는 HP가 인수한 인디고의 MCI가 각각 도입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의 주요 제품인 BPM 솔루션으로는 핸디소프트가 선정됐고, 비즈니스규칙엔진(BRE) 툴로는 이노엑스퍼트의 이노룰즈가 도입될 계획이다.

한편 기간계 기술보증업무 솔루션 개발은 누리솔루션이 담당하게 됐고, EIS(중역정보시스템)는 아크플란의 다이너사이트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며,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인 ITSM은 HP의 오픈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x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웹 사이트 구축 및 통합 작업이 진행될 계획이고, 해당 솔루션에는 투비소프트의 마이플랫폼이 도입될 계획이다. 또 프레임웍 솔루션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연승을 기록 중인 티맥스가 선정됐다.

기술신용보증기금 프로세스 혁신팀의 이석중 파트매니저는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는 동종업계 최초로 SOA 기반의 IT 거버넌스 구축 방법론이 도입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차세대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업무 프로세서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됐고, 동시에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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