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는 프로벤티아 G 시리즈 20여대를 그룹관계사 주요 네트워크에 설치한 후 인포섹 파견 보안관제팀을 통해 설치 및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벤티아(Proventia) G 시리즈는 네트워크 대역폭과 가용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격 트래픽만을 자동으로 방어할 수 있는 인라인 IPS(침입방지시스템)제품이다.
이 제품은 정확한 탐지 능력이 강점인 ISS리얼시큐어 침입탐지시스템 엔진에 프로토콜 분석엔진(Protocol Analysis Engine)을 통해 심층패킷조사를 해 1700여 개 이상의 알려진 공격코드를 탐지 방어하며, 100개 이상의 랜 프로토콜의 분석이 가능하다.
또 11가지의 세밀한 블록킹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방화벽과 바이러스월로서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한 슬래머 혹은 블래스터웜과 같은 복합위협으로부터 사전에 기업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인포섹 황연천 사장은 “최근 IPS제품에 대한 수요가 대기업,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인포섹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 ISS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wlg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