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지주사·동생은 계열사…대상그룹 종갓집 들여다보니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종가 김치로 K푸드 맹주 자리에 오른 대상그룹의 지주사가 오너가(家) 중심으로 이사회를 꾸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사회는 회사의 중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관으로, 주로 경영진의 직무 집행을 감독...
2025-08-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대선 정국 속 '폭풍 전야' 韓증시…수혜 업종과 종목에 쏠린 눈 [尹 파면]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국내 증시가 격동의 정국 한가운데로 진입하고 있다. 대선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가는 정치 테마주보다는 유력 후보들의 정책 공약에 따라...
2025-04-08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대상 ‘K푸드’ 고추장·김치, ‘세계인 식탁’ 점령하다
평사원에서 출발해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대상 임정배 대표가 K푸드 최전선에 섰다. 고추장과 김치를 앞세워 한국인의 매운맛으로 세계를 강타한 것이다. 대상의 K푸드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현...
2025-01-1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DCM] “대상 · 한화에어로, 최대 7000억 공모채 발행 나선다”
신용등급 AA- (회사채 기준)의 두 회사가 1월 17일 상장을 목표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연말 국내 정세 불안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위축되었던 직접 조달시장이 이번 발행을 계기로 활기를 되찾을지 주...
2025-01-07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대상의 임세령·임상민 ‘자매경영’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두 딸 임세령 부회장과 임상민 부사장 ‘자매 경영’이 단단해지고 있다. 언니 임세령 부회장은 지주사 대상홀딩스, 동생 임상민 부사장은 핵심 계열사 대상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직...
2024-04-2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정치 테마주, ‘총선’ 재료 소멸에 일제히 ‘와르르’ [주식 줌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주요 정치인 관련주들로 묶여 등락을 반복했던 ‘정치 테마주’가 일제히 폭락했다.1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
2024-04-11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총선 D-1…정치 테마주, ‘폭탄 돌리기’ 주의보 [주식 줌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선거 이후 동력을 잃은 ‘정치 테마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어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4-04-09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정치 테마주, 총선 한 달여 앞두고 기승…전문가 “변동성 유의해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정치 테마주의 변동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1...
2024-03-13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회사채 흥행한 대상, 협력사 손 주고 신사업 손 든다
청정원, 종가 등을 브랜드로 둔 대상(대표 임정배)이 회사채 수요예측 조사에서 10배가 넘는 투자금을 모집해 흥행에 성공했다. 대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조기 대금 마련과 차입금 상환에 쓸 예정이다. 아울러...
2024-01-19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대상홀딩스, 감염병 등 치료제 개발 '레드바이오' 사업 본격화
대상그룹(대표 임정배)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이하 대상홀딩스)가 항진균제 신약 개발 기업 ㈜앰틱스바이오(이하 앰틱스바이오)와 총 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상그룹은 레드바이오 사업에 ...
2023-12-19 화요일 | 손원태 기자
국내 증시 휩쓴 ‘테마주 열풍’…투자경고 종목 50% 급증
올해 국내 증시의 ‘투자경고’ 종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초전도체 등 ‘테마주’에 대한 투자 열풍이 불면서다.1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시장경보 제도상...
2023-12-1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임정배 대상(주) 대표, 평사원에서 CEO까지 ‘대상’ 외길 걸어온 ‘미스터 김치’
1988년 서울올림픽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장면이 있다. 전쟁의 참상을 끝내고 세계인 앞에서 부르던 평화의 노래, 수만 명 군중 앞에서 굴렁쇠를 굴리던 흰 모자를 쓴 소년. 하지만 올림픽 성화 뒤에서는 사실 또 다른...
2023-10-04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대상그룹, 대학생 참여 '지식존중 프로젝트' 성료
대상(대표 최성수)그룹은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 1기 활동을 4일 성료했다.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지역의 먹거리와 식문화가 더 많이 존중 받고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생들과 함께 지(地...
2023-09-0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대상그룹 ㈜혜성프로비젼,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 쇼핑몰 론칭
대상그룹이 대상홀딩스 자회사 ㈜혜성프로비젼을 통해 신선한 냉장 스테이크를 가정에서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의 공식 쇼핑몰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미트프로젝트 쇼핑몰 론칭...
2023-06-07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대상 임세령-임상민 자매, 경영 전면 나서 그룹 이끈다
대상㈜ 임세령-임상민 자매가 경영 전면에 나서 그룹을 이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대상㈜ 관계자는 “임...
2023-03-2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이사회] 대상홀딩스
2022-12-29 목요일 | 나선혜 기자
“경영 전면에 나선다” 질주하는 오너의 딸들
국내 재벌가 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금수저’ 출신에 머무르지 않고 리더십과 능력을 갖춘 경영자로서 역할을 적극 찾아가고 있다.이부진(52) 호텔신라 사장은 그런 여성 경영인 가운데 한 사람이...
2022-11-0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亞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동행 임세령 대상 부회장은 누구?
배우 이정재가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와 동행한 임세령 대상 부회장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 부회장은 배우 이정재와 8년째 공개 열애 중으로 국내외에서 사업...
2022-09-13 화요일 | 홍지인 기자
"100년 기업으로 도약" 대상그룹,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중’ 선포
대상그룹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상그룹은 지난해 11월,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
2022-09-0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대상㈜, 마곡에 ‘대상 이노파크’ 오픈... 글로벌 기업 초석 마련
대상㈜(대표 임정배)의 핵심 연구시설인 대상 이노파크(DAESANG InnoPark)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일 대상㈜ 서울 강서구 마곡동 대상 이노파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이사, 대상㈜ 임정배 ...
2022-09-0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 '中 최대 제약사' 시노팜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투자의향서 체결
대상라이프사이언스㈜(대표 서훈교)가 중국 최대 제약그룹 시노팜의 자회사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며 70조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시노팜...
2022-07-27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대상그룹,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진행…소아암 환아에 기부
대상그룹(대표 임정배)이 7월 한 달 간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전개한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한다.대상그룹은 전국...
2022-07-0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대상그룹 대상네트웍스㈜, 양고기 전문 브랜드 ‘양심(羊心)’ 론칭
대상네트웍스㈜가 양고기 전문 브랜드 ‘양심(羊心)’을 론칭한다. 다양한 양육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양고기의 대중화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대상홀딩스(대표 임창욱, 최성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가 양육 ...
2022-06-2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