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보험업계, 사외이사 교체로 분위기 쇄신
저금리 장기화와 업황 악화에 보험업계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외이사로 새로운 인물들을 선임한다. 저금리 장기화와 손해율 상승 등 잇따른 악재를 마주하고 있는 보험사...
2020-03-18 수요일 | 유정화 기자
하나은행 사외이사로 공수처 설립준비단장 영입
하나은행 새 사외이사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립준비단장이 영입돼 의외라는 평가와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달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남기명 공수처...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정기 이사회서 윤재원·진현덕 신규 사외이사 선임 추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정기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하고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윤재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
2020-03-0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포스코, 임기만료 앞둔 사내외이사 5명 모두 재추천
포스코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만료를 앞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1명 모두를 재추천했다고 밝혔다.먼저 사외이사는 장승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재추천했다.장 사외이사가 맡았던 감사위원...
2020-02-22 토요일 | 조은비 기자
KB금융지주, 주주추천 사외이사 후보 접수…12월 4일 마감
K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후보군을 구성하기 위해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제안을 받는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2월 4일까지 주주 대상으로 상시 사외이사 ...
2019-11-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큰 장…37명 중 24명 임기만료
금융지주와 은행에서 사외이사 큰 장이 선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농협) 사외이사 37명 중 24명이 내년 3월로 임기가 마무리된다. 신한(이만우·박철), KB(유석렬·박재하) ...
2019-11-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포스코 사외이사들 주요 주주들과 IR 소통 솔선
포스코 사회이사들이 주요 주주와의 소통의 장을 열어 경영진들의 발표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가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19 사외이사 IR’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IR에는 김신배 포...
2019-07-0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사진 멤버-S-OIL] 재무통 사외이사 영입 심혈
매년 최대 1조 규모의 시설 투자를 계획중인 에쓰오일이 재무건전성 회복에 초점을 맞춰 사외이사를 재무전문가로 꾸렸다.에쓰오일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Jungsoon Janice Lee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로 ...
2019-04-30 화요일 | 박주석 기자
[이사진 멤버-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 인수 도움 줄 ‘재무통’ 영입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외이사진을 관료 출신 재무 전문가로 꾸렸다.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을 사외이사와 감사위...
2019-04-30 화요일 | 박주석 기자
[이사진 멤버-포스코그룹] 계열사 사업역량 강화에 거듭 최적화
포스코그룹이 계열사 별로 사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포스코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영입했다. 글로벌 무역...
2019-04-29 월요일 | 박주석 기자
[이사진 멤버-GS그룹] 지주사 전직 장관 리테일·글로벌 학계 전문가 포진
GS그룹 사외이사진을 장관 출신들로 꾸렸다. 그룹의 정부 경제·산업 정책경영활동에 있어 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주)GS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김진태 법무법인 세종 고문변호사를 임기가...
2019-04-29 월요일 | 박주석 기자
[이사진 멤버-LS] 학연 그리고 지연, 情으로 뭉친 사외이사들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LS그룹은 사외이사 추진위원회에 구자열 그룹 회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 구자용 E1 회장이 지난해까지 자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계열사 세 곳 모두 총수일가가 사외이사 추천위원회 위원장이나 위원을 맡고 있어...
2019-04-29 월요일 | 오승혁 기자
[이사진 멤버-두산] 도덕성 논란 불구 신규선임된 천성관 변호사, 실력으로 돌파할 위기?
(주)두산은 29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통과된 다섯 가지 항목의 안건 중 사외이사 선임 건에 있어서 천성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올리는 것에 대해 가...
2019-04-29 월요일 | 오승혁 기자
미래에셋대우 정용선-조성일 사외이사 추천...내달 8일 임시주총서 선임
미래에셋대우가 정용선 전 코람코자산신탁운용 사장과 조성일 중앙대학교 행정부총장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한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애셋대우는 다음 달 8일 제51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공...
2019-04-2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이사진 멤버-KT] 친정부 인사 기용으로 대정부 관련 현안 원활하게
3월 29일 KT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한 주주총회에는 황창규 회장의 사퇴를 주장하는 등의 소란이 있었다. KT의 새로운 노조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현장은 예상보다 조용했다. 하지만 본인을 KT ...
2019-04-29 월요일 | 오승혁 기자
대기업 사외이사 미래사업 역량강화 포석 뚜렷
국내 주요 그룹들이 미래사업 투자 및 역량강화를 위해 사외이사진을 재편했다.삼성전자와 SK는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관련 이해자를 영입했다.현대차·LG는 새 먹거리 발굴을 위...
2019-04-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융사 IT·IB 전문 사외이사 선호…디지털·비은행 강화 변화된 풍속도
재편된 올해 금융사 사외이사진을 살펴보니 전년도 대비 정보통신기술(ICT)과 투자금융(IB) 부문 전문가 영입이 두드러졌다. 금융그룹이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구하고 있고, 새 수익처로 비은행 부문을...
2019-04-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T 주총] 김석동 前 금융위원장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신규 선임
SK텔레콤이 26일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2018년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 확정,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이번 주총에서 주주들에...
2019-03-26 화요일 | 오승혁 기자
4대그룹 사외이사 보강…사회적 가치·미래 투자 초점
올해 주총 화두는 주주 영향력 확대다. 삼성전자·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주요기업들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외이사 구성에 변화를 주고 있다. ◇ 삼성전자, 사회공헌 ‘뉴비전’ 확대삼성전자는 안규...
2019-03-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생명·삼성화재 주총 완료, ‘관 출신’ 사외이사 중용 눈길
생명·손해보험업계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21일, 22일에 주주총회를 실시하고 사외이사 선임을 마쳤다. 삼성생명의 신규 사외이사에는 이근창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2019-03-2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에 김종훈 사외이사 선임
SK이노베이션은 21일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종훈 사외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SK이노베이션은 “김종훈...
2019-03-21 목요일 | 박주석 기자
삼성생명, ‘관 출신’ 사외이사 비중 증가…“즉시연금 분쟁 대비? 지나친 추측”
삼성생명이 오는 21일 주주총회를 갖고 신규 사외이사 및 기존 사외이사 재선임에 대한 안건을 논의한다. 이번 사외이사 추천 후보로는 이근창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이창재 아미쿠스 대표변호사 등이 새로...
2019-03-1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오렌지라이프, 사외이사 대거 교체로 인적쇄신·전문성 확보 부심
지난해 신한금융지주의 품에 안긴 오렌지라이프가 사외이사 세대교체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인적 쇄신을 꾀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오렌지라이프가 공시한 바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는 3월 정기주...
2019-03-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