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신임 대표이사에 조태제 부사장…HDC그룹 임원인사 단행
HDC그룹(회장 정몽규)이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 HDC그룹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안정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조직문화...
2023-1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용산·성동구마저 하락 전환,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결국 하락세로 마무리
급매물 위주 매수문의 외에는 거래가 한산한 관망세가 길게 이어지며, 전국 아파트가격 하락세가 올해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그간 보합세로 버텼던 용산구와 성동구도 하락 전환된 가운데, 광진구만 유일하게 0.00%로...
2023-1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태영건설 전국 60개 사업장, 정상진행 어려운 경우 시공사 교체·매각 추진
부동산PF 위기로 28일 워크아웃 신청을 한 태영건설을 두고 건설업계는 물론 금융업계 전반에 부실 우려가 전이되자, 당국이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태영건설 관련 사업장(60개) 중 양...
2023-1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코오롱글로벌, 수처리 전문기업 부강테크와 환경분야 기술협력 맞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은 국내 대표 수처리 전문기업인 부강테크(대표이사 김동우)와 환경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환경분야 정책...
2023-1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 부동산PF 위기에 28일 워크아웃 신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유동성 문제에 연일 시달리고 있는 태영건설이 결국 긴 위기설 끝에 28일 이사회에서 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했다. 워크아웃이란 부도 등 위기에 처한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
2023-1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결국 워크아웃 태영건설, PF위기 최악 상황까지 몰린 이유?
202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6위를 차지한 중견건설사 태영건설이 결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를 넘지 못하고 28일 워크아웃 신청을 했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주요 계열사 매각 등 다양한 방안...
2023-1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래미안원베일리 84.98㎡형, 1억원 오른 41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전국 집값 일일신고가 추세가 약세에 접어드는 상황에도, 강남3구와 용산 등 고가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꾸준한 신고가 거래가 나오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
2023-1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중흥과의 동행 2년차 대우건설, 외형성장‧내실경영 돋보여
올해 건설·부동산 시장은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고금리 여파로 분양시장엔 찬바람이 불었고, 건설 수주도 전년동기(’22년 9월 누계) 대비 26% 감소하고 민간건축부문은 41%까지 감소세를...
2023-1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국가철도공단, 계룡~신탄진 이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착공
국가철도공단은 경부선 신탄진에서 호남선 계룡 간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건설사업을 27일(수) 착공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km) 사업...
2023-1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아이 낳으면 최저 1.6% 금리, 최대 5억원 주택 구입자금 대출…신생아 특례 시행
내년부터 무주택 가구가 아이를 출산하면 최저금리 1.6%, 최대 5억원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회 예산심의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
2023-1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PF 위기 태영건설, ‘이번주 워크아웃’ 보도에 “확정된 바 없다” 해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유동성 문제에 연일 시달리고 있는 태영건설에 또 한 번의 워크아웃설이 제기됐다. 태영건설은 이번에도 ‘사실과 다르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연일 터지는 풍문으로 태영건설의 위기...
2023-1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4.6% 줄어든 30.6만가구.…수도권 입주 절벽 초입
올 한 해 인허가·착공·분양이 ‘트리플감소’를 보이며 주택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이뤄낸 것에 이어, 내년에는 입주물량까지 줄어들며 전월세시장 불안을 부추길 전망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4년...
2023-1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 2023년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 이하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월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
2023-1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9.26 주택공급대책 나왔지만…부동산PF 리스크는 악화 [2023 건설부동산 10대 이슈⑦]
[지난해 급격한 집값 하락의 여파로 올해는 부동산은 물론 건설경기마저 침체되며 더더욱 힘겨운 보릿고개가 펼쳐졌다. 정부의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금융이 그나마 연착륙을 유도하는 듯 했으나 이마저도 역부족이...
2023-1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박상우 신임 국토부장관 “재개발 규제 원점 재검토…시장원리 기초 정책 펴야”
박상우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취임사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규제 원점 재검토 등 규제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및 주거사다리 복원 의지를 천명하고 나섰다. 박상우 장관은 26일 취임식에서 "부동산 프로젝...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중흥그룹, 2023년도 우수협력업체 포상 시상식 개최
중흥그룹은 26일(화) 중흥건설 사옥에서 ‘2023년도 우수협력업체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성일퍼니처 임민자 대표, ㈜윤창건설...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서울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롯데건설이 서울시와 26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이날 행사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 신입사원 일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발
㈜한화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나누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 ...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논현동 동현아파트 53평형, 14.7억 오른 30.5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히 축소되며 집값도 함께 위축되는 와중에도, 강남·마포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고가거래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직방, 첫 종합 ESG 리포트 발간…연간 327t 탄소배출 줄였다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기록한 ‘2023 직방 ESG 리포트’를 26일 발간했다. ‘2023 직방 ESG 리포트’는 직방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것으로...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3.1조원 규모 신한울 3·4호기 계약 서명…원전강자 면모 과시
현대건설은 지난 22일(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1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열정, 세계무대 누볐다
지난해부터 세계 곳곳을 누비며 대우건설 해외 현장을 직접 챙겨온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노력이 수주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대우건설의 해외수주 실적은 11억 1142만달러 규모로 8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1...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최익훈 HDC현산 대표, ‘안전’ 이미지 회복 선봉장 [2023 올해의 CEO]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 광주에서 발생한 사고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던 HDC현산이 다시 한 번 안전한 건설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사고 이후 HDC현산은 구조적 안...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