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이상 외환송금’ 규모 8.5조 넘어…추가 검사 시사
은행권의 거액 외환 해외송금 거래 규모가 금융감독원이 중간 발표에서 밝힌 7조원대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8조원을 넘어섰다. 금감원은 이상 외환송금 의심거래가 파악된 은행에 대해 추가 검사 등을 실시하고 필요...
2022-08-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8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4.35%…신한카드 연계 SBI저축銀 특판
8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35%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이 3.7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2-08-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8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3.83%…신한저축銀 3.80% 제공
8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3.88%로 전주 대비 0.05%p 상승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이 3.8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2-08-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8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00%…웰컴저축銀 ‘웰뱅든든적금’
8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금리 5.40%를 제공하며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2-08-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8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다올저축銀 최고 금리 제공
8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2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2-08-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남병호·박지우·오정식·정완규 등 6명 여신금융협회장 도전…수수료 체계 해결할 적임자는? (종합)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와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오정식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가나다순) 등 민(民)·관(官) 출신의 총 6명이 도전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2022-08-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총 6명 도전…남병호·박지우·오정식·정완규 등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총 6명이 도전했다.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와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오정식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가나다순) 등 민(民)·관(官) 출신의 6명이 후보 등록을 ...
2022-08-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제5대 신용정보협회장 선출 작업 재개…9월 2일 총회서 최종 선임
제5대 신용정보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가 재개된다. 신용정보협회는 오는 22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고 다음달 2일 총회를 개최해 차기 협회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협회는 오...
2022-08-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핀테크와 손잡는 금융사…경쟁 대신 동반성장 협력 확대
최근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로 핀테크와 경쟁을 펼쳤던 금융회사들이 핀테크와 손을 잡고 협업에 나서고 있다. 금융사와 핀테크 각자의 역량이 더해져 신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
2022-08-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어니스트펀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마이데이터 특허 출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신용평가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관련 3가지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어니스트펀드는 개발한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상용화해 서비스에 적용...
2022-08-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협, 3년간 금융소외계층 대상 ‘815 해방대출’ 4900억 취급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지난 3년간 금융소외계층 5만여 명에게 ‘815 해방대출’ 총 4909억원을 취급했다고 12일 밝혔다. ‘815 해방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
2022-08-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사, 간편결제로 통합앱 구축 추진…핀테크와 MAU 확보 경쟁
주요 카드사들이 기존 카드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신규 출시한 간편결제 앱으로 통합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여 월간활성사용자수(MAU)를 확보하면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2022-08-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DLF 행정소송 대법원 상고 결정…“내부통제 법적 기반 적립 필요”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제기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의 2심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1심 판결과 달리 2심 법원에서 내...
2022-08-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카드, 하반기 이디야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 예정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와 원큐페이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하반기 중으로 이디야 전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하나카드는 지난 10일 이디야커...
2022-08-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선불충전금 줄어든 코나아이 “지역화폐 잔액 지자체로 이관…수익성은 유지”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줄곧 선불충전금 잔액 1위를 유지했던 코나아이가 지역화폐 잔액을 해당 지자체로 모두 이관하면서 선불충전금 잔액이 대폭 줄었다. 코나아이는 수익성 우려에 대해 “코나아이에서 관리하던 잔...
2022-08-1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DB저축은행, 모바일뱅킹 론칭 4주년 기념 예금금리 최대 0.25%p 인상
DB저축은행(대표이사 윤재인)이 모바일뱅킹 오픈 4주년을 기념해 예금금리를 최대 0.25%p까지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DB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7월 모바일뱅킹 론칭 후 4주년을 맞아 안정성 및 고객 편의성 개선 업...
2022-08-1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쌍용차 인수 시도’ 에디슨모터스 압수수색…금감원 “불공정거래 혐의 적발”
검찰이 쌍용자동차 인수 불발로 ‘먹튀 의혹’을 받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했다”며 “금융위원회, 검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엄정...
2022-08-1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온투업계, 27일부터 NPL 연계대출 제한…“수익성 악화 불가피”
향후 부실채권(NPL)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부업체나 채권매입추심업체 등에 대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P2P금융)의 부실채권(NPL) 연계대출이 제한된다. 최근 온투업계가 수익성 향상에 어...
2022-08-1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존리·강방천 의혹 제기…이복현 금감원장 “자산운용사 경영진 자정 노력 필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연이어 제기되고 있는 자산운용사 경영진의 부적절한 사익추구 의혹 등과 관련해 “고객자금의 운용관리자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임직원들의 모럴헤저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정 노...
2022-08-0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사, 집중호우 피해 고객 청구유예·분할상환 지원 [금융권 폭우 피해 지원]
지난 8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집중호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3000여 대의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
2022-08-0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CVC 설립 나서는 대기업…문호 개방에 신기술금융 투자 확대
대기업들이 벤처캐피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회사 법인을 대주주로 두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대기업들은 CVC를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맺...
2022-08-0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동아시아·태평양 금융감독기관장 만나 글로벌 금융 리스크 논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들을 만나 글로벌 금융긴축 등으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주요 리스크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복현 원장은 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1차 동아...
2022-08-0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할부금융 ‘메기’로 떠오르나…쿠팡파이낸셜, 여전업 등록 완료
쿠팡이 여신금융전문업 등록을 마쳤다. 쿠팡이 별도 법인 ‘쿠팡파이낸셜’을 통해 할부금융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할부금융업 내 새로운 ‘메기’의 등장으로 기존 여전사와 빅테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
2022-08-0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