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1만원 가성비폰 '갤럭시 A15 LTE' 출시...5000만화소·대용량 배터리 탑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163.9mm(...
2024-03-1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포스코 ‘꿈의 기술'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성큼
철강업계 한해 탄소 배출량은 국내 전체 배출량의 3분 1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탈탄소 기조와 2026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으로 철강업계 탄소 절감 압박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2024-03-1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부활하는 삼성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 중 실적 반등 주역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악의 부진을 털고 부활할 조짐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전자가 2022년 수준의 실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진했던 최근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
2024-03-15 금요일 | 홍윤기 기자
한화오션 "방산에 진심"...지난해 수주액 상선부문 따라잡아
지난해 한화오션의 방산관련 신규 수주액이 상선 부문을 따라잡았다. 직전 5년 평균 전체의 20%에 그치던 방산 수주 비율이 지난해에는 49%를 넘어서면서 상선·방산 부문의 수주액 차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1...
2024-03-14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AI' 스마트폰·태블릿 구매 고객에 ‘갤럭시 스마트태그2’ 증정
삼성전자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AI'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갤럭시 스마트태그2 증정 대상은 '갤럭시 S24 시리...
2024-03-14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용석우, "차원이 다른 업스케일 라이프 제공"...삼성 AI TV 'Neo QLED 8K' 공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2024년형 Neo QLED 8K에 대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업스케일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19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수성에 자신감을 내비췄다.13일 용석우 사장은...
2024-03-13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포스코인터, 희토류 탈중국 공급망 구축...美·獨 법인 영구자석 공급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며 미국과 독일 등 해외 법인들을 통해 대규모 영구자석 공급계약 수주에 성공했다. 1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
2024-03-13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 보급형 폰 카메라가 갤럭시 S24보다 고성능?"...갤럭시 S 가성비 논란
삼성전자가 최근 중저가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A 시리즈' A55와 A35를 출시했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플래그십(주력제품)모델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일부 상회한다는 점이다. 가격 차...
2024-03-12 화요일 | 홍윤기 기자
LG, 상업용 로봇·AI 의료 모델 등 신사업 속도
LG그룹의 상업용 로봇 사업과 AI기반 의료 모델 등 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따른면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와 60...
2024-03-12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작년 시총 2배 증가는 서막일 뿐?"...우주산업부터 트럼프까지 겹호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1년 만에 2배 이상 늘면서 10조원을 넘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해외 방산 수출 증가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성장 가능성은 더 탄탄해 지는 모양새다. 업계에...
2024-03-1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LS는 3세들도 공동경영 원칙 굳건” 하다지만...
LS그룹은 재계 대표적 ‘사촌경영’ 대기업이다. 고 구자홍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구자열 회장을 거쳐 막내격인 구자은 회장까지 별다른 잡음 없이 순조롭게 승계가 이뤄져 왔다.오너 2세 마지막 회장인 구자은 회장...
2024-03-1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KAI, FA-50 단좌형·미래비행체 등에 908억원 투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AAV(미래비행체)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8억6000만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KAI는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시작으로 AAV개...
2024-03-08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우리도 하루 빨리 만들어야 돼" 대한전선, 유증으로 주가 떨어져도 총력 기울이는 '이것'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확대로 대한전선의 지난해 영업익은 전년대비 63% 늘었다. 반면 대한전선 주가는 지난해 12월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진 이후 줄곧 내림세다. 주가하락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올해 1월에...
2024-03-08 금요일 | 홍윤기 기자
"32년 D램 1위는 굳건"...삼성 DDR5로 'HBM 선두' SK하이닉스와 격차 벌려
지난해 3분기까지 글로벌 D램 시장점유율에서 2위 SK하이닉스에 '턱 밑 추격'을 허용한 삼성전자가 4분기 점유율 격차를 다시 벌리면서 32년 D램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D램 가운데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 SK하이닉...
2024-03-07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사업차질 있다vs없다"HD현중·한화오션 이번엔 'KDDX 기본설계' 두고 이견
최근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기밀 유출과 관련해 HD현대중공업에 방산입찰제한 대힌 행정지도 처분을 내리자 한화오션이 반발하며 경찰청에 HD현중을 고발하는 초강수를 뒀다. 정부기관이 타 기업에 ...
2024-03-06 수요일 | 홍윤기 기자
"8K 방송 없으면 TV가 만든다"...삼성 '무용지물' 8K 시장 AI로 되살리나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신제품인 2024년형 네오 QLED 8K 출시를 앞두고 있다. 8K 화질 TV는 그간 높은 가격과 8K 화질 콘텐츠의 부족으로 인해 전체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 못했다.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강화...
2024-03-05 화요일 | 홍윤기 기자
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 2024’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소개
포스코그룹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참가해 이차전지소재사업에 대해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전시회에서 지주사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2024-03-05 화요일 | 홍윤기 기자
"가장 잘 팔린 삼성폰은 A14"...프리미엄 시장 커지는데 갈 길 먼 갤럭시 S시리즈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모델 가운데 1위부터 7위까지를 애플이 독점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8위부터 10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아이폰 13, 14, 15 등 플래그쉽 모델(주력 제품)들이 포진한...
2024-03-0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조원태 한진 회장 "통합항공사, 한국 항공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일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통한 통합항공사는 한국 항공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인수과정에서 임직원 모두의 협력을 강조했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창립...
2024-03-0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삼성 갤럭시역' 생겨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역이 생겼다.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와 협업을 통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
2024-03-0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美 반도체 공장 투자 서두른다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패키징 공장 부지 선정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신규 공장은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생산 설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반도체 ...
2024-03-0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선박 엔진’ 절대강자 HD현중, 친환경에서 더 앞서간다 [대한민국 조선업 부활 삼국지]
대한민국 조선이 부활하고 있다. 10여년만에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았다. HD현대·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3사 모두 흑자전환 기쁨을 누린 가운데 각사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1위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2024-03-0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