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한 등 은행권 32조 서울시 금고 유치 경쟁
32조원 규모 예산의 서울시 '금고지기'를 차지하기 위한 은행권의 영업 경쟁이 치열하다. 103년간 자리를 수성한 우리은행이 또다시 지켜낼 지가 관심사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조직 재정비로 기...
2018-01-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권, 2월 10~11일 주말에도 대학 등록금 수납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 여파로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기간이 단축된 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이 주말 이틀간 등록금 수납 업무를 받는다.교육부·금융위원회·우정사업본부·전국은행연합회·한국장학재...
2018-01-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개인신용평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240만명 연 1%P 이자절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개인 신용평가가 등급제가 아닌 점수제로 개편된다.제2금융권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이 은행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업권이 아닌 대출금리 중심...
2018-01-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간편이체·직관적 화면배치…케이뱅크, 모바일앱 개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디자인 등을 개선한 앱(app)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로그인 후 보이는 MY(메인화면)에서는 입출금통장의 잔액과 함께 체크카드 내용 등 꼭 필요한 정보만 노출된다...
2018-01-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웹버전 '미래설계포유' 서비스 개시
신한은행은 고객의 은퇴생활을 지원하는 모바일 앱(app) '미래설계포유'의 웹버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웹버전 서비스 도입으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은퇴설계’, ‘은퇴생활’, ‘노후재취업...
2018-01-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 30일부터 시행
가상통화 거래실명제를 위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가 30일부터 시행된다.실명확인 시스템 구축완료 은행은 신한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이다.실명확인제가 시...
2018-01-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동연·최종구, 공공기관 지정 여부 앞두고 면담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 결정 등을 앞두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만나 논의했다.기획재정부는 김동연 부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최흥식...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KRX 금현물에 투자하는 ‘IBK 골드모아 신탁’ 출시
IBK기업은행은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금(金) 현물에 투자하는 ‘IBK 골드모아(More) 신탁’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가입 후 1회당 10만원 이상 횟수 제한 없이 추가...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취업성공 축하금 지급 등 수원시와 협약
IBK기업은행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수원시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수원시 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고객에게 취업성공 축하...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0년이상 1천만원 연체 25만명에 추심 중단…3년내 채권 소각
10년이상 1000만원 이하 연체 빚을 갚지 않고 있는 장기소액 연체자 중 상환능력이 없는 25만여명에 대한 빚독촉 추심 행위가 중단된다. 이들 채무자의 빚은 1조2000억원 규모로 최대 3년 이내 채권 소각이 이뤄질 예...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공공기관 채용비리 일벌백계…기관장 8명 해임 추진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수사의뢰 또는 징계대상에 포함된 현직 기관장 8명의 즉시 해임을 추진한다. 현직 직원 189명은 업무에서 배제하고 향후 검찰 기소시 즉시 퇴출된다. 기획재정부 등 18개 부...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유언기부신탁 신상품 4종 출시
신한은행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유언기부신탁 신상품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언기부신탁은 금전의 재산을 은행에 신탁 후 일반 통장으로 사용하다가 위탁자가 사망 시 신탁 잔액을 사전에 신탁 계약서상...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하나멤버스에서 AI 'HAI(하이)뱅킹'
KEB하나은행은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HAI(하이)뱅킹’과 하나금융그룹의 생활금융 플랫폼 ‘하나멤버스’가 서로 만나 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손님의 통신 환경...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채용비리' CEO 해임 건의 추진…은행권 감도는 긴장감
지난해 우리은행 신입행원 특혜채용 의혹에서 불거진 은행권 채용비리 조사가 확대되고 있다.금융당국은 적발된 채용비리 의심 정황을 수사기관으로 이첩하고, 적발된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와 감사 해임 건의 등...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순익 날개…‘3조 클럽’ 리딩
KB금융지주가 지난해 누적 기준 3조원을 웃도는 순익을 내며 은행지주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뿐만 아니라, 손해보험과 캐피탈의 완전 자회사 편입에 따라...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 예대율 규제로 예수금 조달 경쟁
금융권 자본규제 개편안 중 예대율 규제가 은행 간 예수금 조달 경쟁 압력 요인이 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의 가중치는 높이고, 기업대출은 가중치를 낮춰 예대율을 계산하는 내용이다. 당장은 방...
2018-0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미얀마 HTOO그룹과 협약…소액대출 사업 확대 기대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미얀마 재계 1위 그룹인 HTOO그룹과 사업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농협금융은 HTOO그룹과 1단계로 농기계 유통과 연계한 금융사업협력을 우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018-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 "1등 종합금융그룹 향해 나아가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우리 모두가 함께하면 불가능도 가능해 진다"며 "전직원이 하나 되어 1등 종합금융그룹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임직원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
2018-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2018 업무계획] 기업지배구조 공시 내년 의무화 시행
기업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투자정보 제공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지배구조 공시 의무화가 내년 상반기께 시행될 예정이다.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선출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차원의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
2018-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2018 업무계획] 개인신용평가 점수제 전환…'씬파일러' 불이익 완화
개인신용평가 체계가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 추진된다. 사회초년생, 주부 등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 Filer)'와 2금융권 대출 이용자 등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2018-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2018 업무계획] 저축은행·여전사도 대출 갚는 능력 꼼꼼히…하반기 가이드라인 도입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도 하반기부터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은행 등에 이어 이들 금융사도 대출 때 소득 요건 등 상환 능력을 깐깐히 보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
2018-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2018 업무계획] 신혼부부·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 3월 출시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전용 보금자리론이 오는 3월 출시된다.2금융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분할상환으로 전환하는 '2금융판 안심전환대출' 정책 모기지 상품이 5월 도입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
2018-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월4주]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30%
1월 4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3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 '운수대통적금'이 연...
2018-01-27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