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가계대출 5조원 증가…DSR 도입·양도세 중과 선반영
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달에만 5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 도입을 앞둔 선 수요와, 이사철 전세대출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3월중 가계...
2018-04-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모바일앱으로 외화예금 계좌 개설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앱 'SOL'에서 외화예금을 신규하고 원하는 환율에 맞춰 환테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외화 입출금통장은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개설할 수 있었는데...
2018-04-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 연체대출 가산금리 연 3%로 인하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연체기간에 상관없이 연체대출의 가산금리를 연 3%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된 연체 가산금리는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일괄 적용된다.원금 1억2000만원, 약정이자율 3%의 주택담보대...
2018-04-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대상주택 단독·다가구까지 확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가능대상이 단독·다가구 주택 등으로 확대됐다. 또 '계좌 속 계좌' 세이프박스의 한도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카카오뱅크는 여·수신 상품에 대한 ...
2018-04-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취임 100일 이대훈 농협은행장 "금융취약계층 고객 불편함 없도록 할 것"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금융취약계층 고객님들이 거래를 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취임 100일을 맞이한 이대훈 은행장과 임직원 70여명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
2018-04-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최고핀테크책임자에 송준상 상임위원…동남아 협력 확대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정책 조정 역할을 맡을 최고핀테크책임자(CFO·Chief Fintech Officer)로 송준상 금융위 상임위원을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준상 상임...
2018-04-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 신한 하나 등 CEO 자사주 매입 러시
KB, 신한, 하나, 우리 등 주요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6일자로 하나금융 주식 1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김정태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18-04-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공매도 무조건 폐지 주장은 옳지 않아"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증권 배당사고를 계기로 점화된 공매도 폐지 주장 관련해 무작정 폐지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최종구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열린 '농림수산업 ...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2년반 만에 자사주 매입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년반 만에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은 지난 6일자로 하나금융 주식 1500주를 장내 매수했다.취득 단가는 평균 4만1732원이다. 이에...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 신입행원에 "목표 향해 도전하라"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 달라."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올해 1월 입사한 신입행원들의 수습해제를 축하하는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10일 우리...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농림·수산업 창업 우대보증 한도 3억원으로 확대
농림수산업 종사자의 창업 지원 우대보증 한도가 최대 3억원으로 확대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농림수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주식 매매체결 시스템 손질 착수
금융당국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와 관련 주식매매 제도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0일 오후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반장으로 '주식 매매제도 개선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조직 신설 검토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조직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현재 금융소비자 조직 신설을 논의키 위해 당국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조직 신설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휴대폰 번호로 베트남 송금 서비스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 e머니 1위 모바일 결제 사업자인 엠서비스(M Service)와 함께 베트남 휴대폰 번호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MoMo ID 해외송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MoMo ID 해외송금’은 국내 체...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G전자 스마트 냉장고에서 KEB하나은행 간편송금 한다
KEB하나은행과 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적으로 KEB하나은행의 AI 뱅킹인 ‘HAI(하이...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노조 "점심 먹을 1시간 보장해야" 요구
은행권 노동조합이 모든 직원이 점심을 먹을 1시간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를 내걸었다. 현재는 교대근무가 이뤄져 전 직원이 동시에 점심식사를 하지는 못한다. 또 정년을 국민연금을 받는 연령까지 연장해달라고 요구...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보아오 발언 경계감에↑…원/달러 환율 장중 1070원선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원 오른 1070.0원에 개장, 오전 9시 21분 현재 소폭 상승을 보이고 있다.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지...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명 돌파…최고 연 2.4% 특판예금 출시
NH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8월 출시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출시 20개월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지 8개월만이다.농협은행 측은 특히...
2018-04-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11일 임추위 개최…차기 회장 후보군 압축
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을 압축한다. 농협금융지주 측은 9일 "오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새 임추위를 꾸려 차기 회장 인선을 본격...
2018-04-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영기 신임 금융보안원장 "금융 디지털 혁신 충실히 지원"
김영기 신임 금융보안원장은 9일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충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금융산업의 효율성 제고와 부가가치 창출의 밑거름이 될 금융보안 서비스의 품질과 기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2018-04-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