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택배물품 분류 전담인력 100% 직고용 추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택배물품 분류 전담 인력의 직고용 비율을 올해 안에 100%로 높여 완전 직고용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CLS는 전문업체 위탁 방식으로 분류전담인력을 운영해 오다 지난 2021년부터...
2024-08-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큐텐 계열사 생존모색은 헛수고?…구영배 ‘티메프’ 합병 가능성은
큐텐 계열사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이 각자도생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와 별개로 구영배 큐텐 대표는 ‘티메프(티몬+위메프)’ 합병 추진에 돌입했다. 합병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규모 4위 도약, 수익성...
2024-08-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GS리테일, 대한항공과 전략적 동반 체계 구축 “유통·항공 시너지 극대화”
GS리테일은 대한항공과 공동 사업 추진 및 고객 혜택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통업 50주년을 맞은 GS리테일과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이 양사 인프라와 사업 역량...
2024-08-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百, 강남점에 프라다 뷰티 국내 1호점 품는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층에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프라다 뷰티’의 국내 1호점을 열고 코스메틱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0일 정규 매장 오픈에 앞서 강남점 1층 오...
2024-08-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하이마트 남창희, 이사회 싹 바꾸고 위기극복 나선다 [이사회 톺아보기]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이사회를 전면 재정비했다. 임기 만료에 따른 개편이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업황 부진을 털어내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수익성 개선과 가전양판점 본연...
2024-08-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영패션’ 집중한 현대百, 2분기 장사 잘했다…'나홀로 영업익↑'
올해 2분기 백화점 업계 우등생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 경쟁사인 롯데와 신세계가 F&B 리뉴얼에 공을 들일 때 영패션·스포츠 등 상품 MD 강화에 집중한 결과다. 현대백화점은 일찌감치 주력점포인 판교, 더현대...
2024-08-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대웅제약, 영업익 496억…전년比 37.1%↑ ‘신약 효과’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9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1% 성장했다. 매출액은 3255억원으로 6.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대인 15.2%를 기...
2024-08-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구영배 큐텐 대표, 티몬·위메프 합병 본격 착수…신규 법인 ‘KCCW’ 설립
구영배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 합병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큐텐은 지난 8일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신규법인 설립을 신청하고, 1차로 설립자본금 9억9...
2024-08-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서울신라호텔, ‘네온 페인팅’ ‘풀파티’ 등 야외 수영장 이색 프로그램 진행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네온 페인팅 체험 ▲풀 파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의 최상층 ‘루프탑’에서는 오후 8시 15분부터 약 90분동안 야광 조명 아래 몽환적인 분...
2024-08-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셀러 대상 뷰티 세미나 개최…뷰티 카테고리 강화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8일 뷰티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약 160개의 뷰티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셀러 입점 지원부터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 판매 전략을 담은...
2024-08-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11번가, 정산지연 사태에도 약속 지킨 ‘착한기업’ 알린다
11번가는 안심쇼핑을 실천하는 ‘착한기업’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실시하고, 해당 셀러들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오는 9월 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에서는 최근 정산지연 사태에...
2024-08-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티메프 후폭풍’ 경영 위기 맞은 큐텐 계열사, 인력 구조조정 돌입
큐텐 계열사들이 경영 위기로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타격을 입으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큐텐 자회사 큐텐테크놀로지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일괄 권고 사직을 진행...
2024-08-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미가입 고객 아직 수백만” 쿠팡, 이탈 보다 확대 가능성에 거는 기대
쿠팡이 7일부터 유료멤버십 가격을 인상했다.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올렸다. 고물가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이 같은 인상률은 과도하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잇따른다. 일각에서는 ‘탈쿠팡족...
2024-08-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익 260억 흑자전환 “3분기 연속 흑자 달성”
SK바이오팜은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세노바메이트 (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고속 성장 등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이익 성장...
2024-08-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561억…전년比 8.9%↑“슈퍼 장사 잘했다”
롯데쇼핑이 어려운 사업 환경 가운데서도 3개 분기 연속 수익성을 개선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8.9%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42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했다. 당기...
2024-08-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2분기 영업익 21.5%↓…백화점은 역대 최대 매출 ‘F&B 효과 톡톡’
신세계가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로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5% 줄어든 1175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F&B에 방점을 둔 백화점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냈고, 연결 자회사들 역시...
2024-08-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과징금 선반영’ 2분기 적자 쿠팡, 공정위 의식한 김범석 “3P가 성장주도”
쿠팡이 올해 2분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자체브랜드(PB)상품 ‘검색순위 조작’ 등에 대한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하면서 8개 분기 만에 적자전환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P(...
2024-08-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정부 “위메프·티몬 사태‘ 환불 및 자금 신속 지원…이커머스 규제 마련”
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피해를 신...
2024-08-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매출 10조 돌파’ 쿠팡, 영업손실은 342억…8개분기 만 적자전환
쿠팡이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공정위 과징금 선반영으로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쿠팡Inc가 7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
2024-08-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임상 결과 발표 ‘8조 글로벌 시장 공략’
셀트리온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저명 국제 저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골...
2024-08-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티메프 사태’ 반사이익 효과? G마켓·11번가 이용자수 증가
티메프(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지난 달 G마켓과 11번가의 이용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G마켓 이용...
2024-08-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법무법인 심·린, 티몬·위메프 ARS 절차 채권자 대응 위해 협력
법무법인 심(담당변호사 심준섭)과 법무법인 린(담당변호사 최효종, 최현윤)은 티몬·위메프의 자율구조조정(ARS) 절차와 관련해 채권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두 로펌은 각자의 전문...
2024-08-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