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은행, 시금고 인력유치도 경쟁
은행권 기관영업 핵심으로 꼽혔던 서울시금고 쟁탈전이 인력 유치 경쟁까지 이어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서울시청지점 부지점장으로 근무한 A씨에 대해 법원에 전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
2018-12-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 사회적금융 2400억 공급…은행 임직원 면책조항도 도입
내년 공공 부문에서 사회적 금융에 2400억원의 자금이 공급된다. 은행 임직원이 사회적 금융을 적극 취급할 수 있도록 면책 조항도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2018-12-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11월 가계대출 8조 증가…DSR 선수요 은행 몰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앞둔 선수요로 은행권을 중심으로 11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8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11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발표했...
2018-12-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호 KB금융, 핵심 계열사 탑티어 정조준
2기 경영 2년차를 맞이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내년에 은행-증권-손해보험-카드 등 핵심 계열사가 업권 내 탑티어(Top-Tier·일류의) 지위를 유지하고 도약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2일 KB금융지주에 따...
2018-12-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중소기업 부실징후 확대…은행권 리스크 관리 고삐
중소기업 중심으로 부실 징후 기업이 확대된 가운데 은행권이 자산 건전성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의 2018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C등급(워크아웃)~D등급(법정관리) 부실징후 선...
2018-12-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캄보디아 프놈펜지점 개점…출장소도 확대
IBK기업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지점을 열고 현지 중소기업 영업 확대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지점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5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캄보디아는 2014년부터 매년...
2018-1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 "내년 설비투자 170조…2년 연속 역성장"
내년도 설비투자가 170조원 수준으로 올해에 이어 증가율이 뒷걸음질 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은행은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설비투자 전망'을 11일 발표했다. 올해 설비투자는 181조5000억원으로 2017년 대비 4.4%...
2018-1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일산종합금융센터 복합점포 신설
KB금융그룹은 10일 KB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가 입점한 사옥으로 KB증권 일산지점 이전을 통해 은행·증권 WM(자산관리) 복합점포를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KB금융그룹은 WM복합점포는 총 63개로 확대됐...
2018-1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지식재산(IP) 금융 2022년까지 2조원 규모로 키운다
무형자산 비중이 높은 혁신 중소기업이 지식재산(IP)으로 자금조달 할 수 있도록 정부가 2022년까지 IP금융 규모를 2조원 수준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지난 5월 발표한 동산금융 활성화 추...
2018-1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스타트업 성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중구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DS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의 데모데이 '신한 퓨처스랩 런웨이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
2018-1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아시아개발은행과 무역금융 보증프로그램 협약
KEB하나은행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국내 수출상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한 무역금융 보증프로그램(ADB Trade Finance Program)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의 보증 대상은 아시아 지역 19개국 75개 은행이다...
2018-1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 로보-휴먼어드바이저 접목…비대면 자산관리 강화
NH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인 'NH로보-PRO'를 고도화해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고도화로 로보-휴먼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접목해 전문가와 로보어드바이저 동시 자문을 받...
2018-1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디지털 아이디어 경진대회…'대화형 SMS 마케팅 효율화' 대상
신한금융그룹이 혁신적인 디지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화형 SMS를 활용한 마케팅 효율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김포외국인금융센터 개점
우리은행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대곶면에 외국인 전용 영업점인 '김포외국인금융센터'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김포외국인금융센터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업시간을 확대...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보안원, 제1회 금융보안관리사 29명 배출
금융보안원은 29명이 제1회 금융보안관리사(CFSE) 자격을 최종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7일 여의도 교육센터에서 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검정시험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 29명에 대해...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조선업, 대형3사 중심 턴어라운드 조짐 확실"
현장 방문에 나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턴어라운드를 언급하며 조선 업황 회복 조짐을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0일 오후 경남 고성에 위치한 이케이중공업에서 실시한 부산·경남지역 조선업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책은행 경영평가에 자동차·조선업 자금공급 실적 반영
금융위원회가 자동차, 조선업 등 주력 산업에 대한 국책은행의 자금공급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적극적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주력산업 지원과정에서 발생한 손실 등은 경영평가의 손익산출에서 제외할 방...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해양·구조조정본부 폐지
한국수출입은행이 본부 해양·구조조정본부를 폐지한다. 또 창원·구미·여수·원주 등 4개 지점·출장소를 줄여 조직을 슬림화에 나선다. 수은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 축소를 단행하고 혁신안 이행을 마무리한다...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최종구 금융위원장, 국군장병 위문방문
최종구 금융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은 연말을 맞이해 유관기관 대표들과 10일 부산 강서구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 졸업식
신한은행은 혁신적 창업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 졸업식을 지난 7일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졸업한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는 올 9월에 103명을 선발해 12주 동안 71...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블록체인 기술 적용 프로젝트 본격 가동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은행 업무 전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10일 밝혔다.신한은행은 '블록체인 랩(Lab)'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담당 ...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