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규제체계 저울질
디지털화가 속도를 내면서 금융당국이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규제체계 방향을 점검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추가적인 규제 의무가 필요할 지 여부 등이 논의되고 있다. ◇ 변화한 금융거래 풍속…소비자...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혁신지원특별법 국회 통과…핀테크 지원 속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일정기간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주는 금융분야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핀테크 지원 예산도 7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금융위원회는 7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혁신지원 특...
2018-12-08 토요일 | 정선은 기자
[12월2주]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80%
12월 2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은 케이뱅크은행 상품이 연 2.8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
2018-12-08 토요일 | 정선은 기자
법정 최고금리 일몰규정 폐지…16년만에 상시화
법정 최고금리 제한 일몰규정이 16년만에 폐지됐다. 대부업체가 받을 수 있는 연체이자율 제한 규정도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개정안이...
2018-12-08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이사진 절반 바뀐다…4명 신규 선임
우리금융지주 설립에 따라 우리은행 이사진 절반이 교체되고 4명의 신규 이사가 투입된다. 우리은행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이사 4명을 선임하는 의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정찬형...
2018-1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장기소액연체자 채무감면 신청 내년 2월 마감"
금융당국이 장기 소액연체자 채무감면 신청 기한 만료를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7일 오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장기 소액연체자 신용서포터즈 출범식과 추진현황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내년...
2018-1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부위원장 "경제성장이 불평등해소 더이상 맞지 않아…금융포용성 강화"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경제성장이 궁극적으로는 불평등 해소에 기여한다는 ‘쿠즈네츠 가설’(Kuznets Hypothesis)이 더이상 맞지 않는다"며 "우리 경제가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을 추구해야 하...
2018-1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모바일브랜치 'IBK큐브' 출시 기념 이벤트
IBK기업은행은 모바일 브랜치 ‘IBK큐브(Quick Branch)’ 출시를 기념해 ‘IBK 티몬지점’과 ‘IBK 페이북지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로, 티몬지점에서는 ‘돈돈돈(돈...
2018-1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부터 개인신용정보도 클라우드서 활용
내년부터는 금융사가 개인신용정보도 클라우드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18-1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갈등 청와대 견제구…최종구-윤석헌 회동
금융당국 갈등설이 불거진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전격 회동했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종구 위원장과 윤석헌 원장은 전일(6일) 금감원에서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만남은 ...
2018-1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 적금의 변신①] 쨍그랑 한 푼, '짠테크'로 목돈 만들기
[편집자주 : 대동소이 은행 적금 상품이 달라지고 있다. 짠테크를 하고, 작은 재미를 더하고, 직접 고객이 목표를 디자인하는 상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금리상승기를 맞이해 은행 적금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본다...
2018-1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검찰, '채용비리'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재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고위 공직자나 주요 고객의 자녀, 친인척을 특혜 채용한 혐...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은행, NH스마트리더 토킹데이서 디지털금융 논의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전북 부안에 위치한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NH스마트리더 토킹데이(Talk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중인 'NH스마트리더'는 e금융 제도·서비스에 대...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WM' 4년 연속 수상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Korea Country Award 2018’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WM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13일 부산서 일본 부동산 투자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 오는 13일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TwoChairs(투체어스) 부산센터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열린 1차 세미나에 이...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수상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 지가 주관한 ‘아시안뱅커 프라이빗 웰스 어워즈(The Asian Banker Private Wealth Awards) 2018’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Private Bank...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아시안뱅커지 선정 '올해의 신탁연금상품' 수상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aian Banker)지로부터 '올해의 신탁연금상품(Trust and Pension Product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안 뱅커지는 1996년 설립된 아태...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2018년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 개최
KB국민은행은 6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KB국민은행에 주식사무를 위탁한 회사들의 주식업무 담당자 약 350명이 초청됐다...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 2기도 이용우·윤호영 체제 유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기 경영도 현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 체제로 간다. 카카오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이용우·윤호영 현 공동대표 연임을 추천했다고 6일 공시했다.임추위는 지난 9월 첫 회의 이...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가Talk] 불편한 동거? 금융위-금감원 신경전
"금융위원회 해체 없는 감독기구 개편은 무의미하다."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최근 금융위의 예산 삭감 지침에 내놓은 성명을 두고 금융권에서 여러 말이 오르내리고 있다. 금감원의 상급 기관인 금융위에 '센' 발언을...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금감원, 국제증권감독기구 EMMoU 정회원 승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일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산하 의사결정그룹이 한국 금융위와 금감원을 강화된 자문·협력·정보교환에 관한 다자간양해각서(EMMoU) 정회원으로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IOSCO는 201...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그룹, 12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6일 오전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12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룹 차원의 홍보대사로 1차 서류전형, 2차...
2018-1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