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온투업 기관투자 허용키로…개인투자한도 확대 기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관투자 규제가 해소된다. 개인투자자 투자한도 역시 확대되면서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렸던 온투업권의 영업환경이 개선되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2...
2022-12-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기업은행 관치 논란 법률상 본질에서 벗어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은행법상 설립 목적을 두고 있고 제청권자와 임명권자를 정하고 있다”며 “제도 취지와 절차 등에 기인해 기업은행 관치 논란이 불거지는 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것...
2022-12-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 치솟는 대출금리 이자 줄이려면…“공시 집계 표준화 필요해” [금리인하요구권]
저축은행을 포함한 은행, 보험, 여전사 등 전 금융권은 지난 상반기부터 각 협회·중앙회를 통해 금리인하요구권을 공시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권의 경우 수용률 최소 1.7%에서 최대 100%까지 다양한 수용률 지표를 ...
2022-12-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카드, 인카페이먼트 할인 혜택 제공 ‘오윈 하나카드’ 출시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스타트업 오윈과 ‘오윈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또는 차량에 탑재된 인포...
2022-12-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비용 감축 나선 카드사…혜자카드 발급 중단하고 무이자 할부 혜택 축소
내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高 경제 상황에 따른 카드사의 총 이자비용이 약 1조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카드사들이 주요 카드상품 발급을 중단하고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축소하는 등 비용 감축에 돌입...
2022-12-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부실징후기업 185개사 선정…복합위기에 중소기업 경영악화 심화
부실징후기업으로 185개사가 선정됐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에는 부실징후기업 수가 감소했으나 복합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악화가 심화되면서 올해 다시 증가했으며 국내은행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
2022-12-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피플펀드, 긱워커 전용 금융상품 ‘ESG포용대출’ 시범 운영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피플펀드(대표 김대윤)가 한화시스템의 블록체인자회사인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EBC)’과 파트너십을 맺고 긱워커(초단기 임시직 종사자)를 위한 ‘ESG포용대출’ 서비스 시범 운영을...
2022-12-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BC카드, 실생활 금융 데이터 기술·활용 이해도 제고 전문서적 출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금융위원회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선정을 기념해 금융 데이터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문서적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적은 ‘Why data? : 알기 쉬운 데이터와 금융의 이해’...
2022-12-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데일리펀딩, 2030 중금리대출 승부수…공급 규모 300% 증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의 숙원 과제인 기관 투자 해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온투업체들은 금융 소외계층 중금리대출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2030 청년을 타깃으로 청년 중금리대출...
2022-12-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운진·황수남·박승오, 불확실성 대응여력 확충 [2023 금융업권 대응전략 - 금융지주 캐피탈]
내년 캐피탈 업권은 금리상승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가 증가하고 조달비용 상승과 부동산시장 침체가 우려된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채권시장 위축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워질 전망이...
2022-12-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SBI 등 상위 저축은행, 중금리 확장 기조 지속 [2023 금융업권 대응전략 - 저축은행]
내년 저축은행 업권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가 요구된다. 주요 저축은행들은 보수적인 여신영업에 나서면서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하반기 반등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자금조...
2022-12-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12월 3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5.90%…평균 금리 0.02%p 하락
12월 3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5.9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중에서는 BNK저축은행이 5.7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2022-12-1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월 3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5.90%…전주 대비 0.1%p 하락
12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5.90%로 전주 대비 0.10%p 하락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BNK저축은행이 5.6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2-12-1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銀 ‘웰뱅워킹적금’
12월 3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이 7.5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2022-12-1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6%…청주저축은행 ‘정기적금’
12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이 3.6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2022-12-1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신한은행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실효성 제고 지적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에 이상금융거탐지시스템(FDS) 관련 업무 실효성 제고를 지적했다. 또한 금융사고 보고체계를 강화하고 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 통보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16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
2022-12-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동경주농협 “적금 해지해주세요” 읍소…금리 연 8.2% 특판에 9000억 몰려
동경주농협이 직원의 실수로 고금리 적금 특판 상품을 한도를 설정하지 않고 판매했다가 9000억원의 거액이 몰리면서 파산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 동경주농협은 피해보상기준을 변경해 고객들에게 계약 해지를 다시 ...
2022-12-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협, 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개최…나눔문화 확산 앞장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지난 15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은 신협 나눔문화의 발전을 도모...
2022-12-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가장 많이 사용 영역 자동할인 ‘올유닛 체크카드’ 출시
MG새마을금고가 오는 19일 이동통신요금·레저·의료비 결제 관련 할인 캐시백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 대한 자동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유닛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올유닛 체크카드’는...
2022-12-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국민·하나카드 ‘오픈페이’ 베타서비스…22일 신한카드 참여 정식 오픈 예정
신용카드의 공동 간편결제 서비스인 ‘오픈페이’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하나카드의 참여로 오픈페이가 오픈된 이후 롯데카드, 우리카드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16일 금융...
2022-12-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BC카드 ‘페이북’ 대한민국브랜드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이 제24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
2022-12-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 내년 1분기부터 전자문서 중계서비스 개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한카드는 내년 1분기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등 그룹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자문서 중계...
2022-12-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핀다’ 앱 설치만으로 금융사기 예방…한달간 금융사기 1100건 원천 차단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대표 박홍민·이혜민)가 핀다 앱만 켜면 본인도 모르게 설치된 악성앱을 곧바로 탐지해 삭제할 수 있고 각종 피싱 범죄와 해킹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시스템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22-12-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