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승진’이 대세…카드·캐피탈, 경영 연속성 조직 안정화 꾀한다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내부승진’이라는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카드, 캐피탈 대표에 은행 부행장 승진이나 외부 영입이 관례처럼 이뤄졌으나 전문성을 지닌 대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내부승진...
2023-03-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캐피탈, 페이코 앱 내 중고차 구매비서 서비스 오픈
하나캐피탈(대표 박승오)이 생활밀착형 플랫폼 ‘페이코(PAYCO)’ 앱을 통해 중고차 구매를 지원한다. 페이코 앱 내에서 검수 예약부터 대출 약정까지 중고차 구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하나캐피탈은 ‘중고...
2023-03-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코드에프 사명 ‘헥토데이터’로 변경…“토탈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전 세틀뱅크)은 자회사 ‘코드에프’의 사명을 ‘헥토데이터’로 변경하고 결제 사업과 데이터의 융합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헥토파이낸셜은 지난해 4분기 데이터 플랫폼 기업 코드에...
2023-03-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협, 다문화가정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 취급 기간 연장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다문화가정의 금리 부담 완화와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금융상품의 취급기간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녀 1인 이상을 ...
2023-03-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대체투자 비중 30%까지 확대…올해 블라인드 펀드 확대
국내 대표 기관투자자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지난해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LP(유한책임투자자) 위상을 지속적으로 격상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
2023-03-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5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카카오페이·핀크, 대출 갈아타기 선제적 오픈
오는 5월 신속하고 편리하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구축된다.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가운데 이중 카카오페이와 핀크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2023-03-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 이용자 5배 증가…제휴사 연내 40곳 확대
# 부모님의 병원비로 급히 1000만원이 더 필요한 40대 직장인 A씨는 월 소득은 330만원 수준이나 다중채무로 인해 신용평점이 낮아 시중은행에서는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A씨는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2023-03-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온라인 대출비교 플랫폼 ‘이해상충 방지’ 조치 의무화
앞으로 금융회사가 온라인 대출비교 플랫폼 운영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이해상충행위 방지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현행 알고리즘 요건에 준하는 이해상충행위 방지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을 금융상품판매대리...
2023-03-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연내 대환대출 인프라에 주담대도 포함…수수료율 공시 구체화
금융당국이 오는 5월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에 연내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도 가능하도록 구축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금융상품별 수수료율을 구체적으로 ...
2023-03-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사, 신남방 시장 진출 전초기지로 ‘인도네시아’ 낙점
주요 카드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글로벌 진출이 위축됐으나 글로벌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국내 카드사들도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
2023-03-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리 최대 10% 제공…신협, 신한카드 연계 ‘플러스정기적금’ 출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신한카드와 연계해 금리 최대 10%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 4.5%에 신한카드 제휴카드 발급 후 3개월간 2회 이상 월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우대금리 5%p를 추가 제공한다...
2023-03-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AI 핀테크 ‘퀀팃’ 30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AI 핀테크 기업 퀀팃(대표이사 한덕희)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퀀팃은 빅데이터와 디지털 기술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사업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시...
2023-03-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당국, 인천 현대시장 화재 신속한 보험금 지급 지원
금융위원회는 인천 현대시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금융당국은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지원센터를 마련하고 피해자의 보...
2023-03-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국민카드, 현금배당 2000억원 재조정…배당성향 절반 축소
KB국민카드가 현금배당 규모를 재조정했다. KB국민카드는 기존 현금배당을 3501억원 책정했으나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해 1500억원 줄인 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배당성향도 90%에서 50%대로 절반가량 축소했...
2023-03-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핀테크 금융업 진입장벽 낮춰야”…스몰라이센스 도입·지급결제 계좌 개설 허용 등 검토
금융당국이 핀테크사들을 만나 금융업의 실질적 경쟁 촉진을 위해 스몰라이센스 도입, 지급·결제 계좌 개설 허용 등 금융업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한다. 금융당국은 오는 21일 빅테크의 플랫폼 경쟁력 활...
2023-03-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플레이스,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출시…MST·NFC 결제 지원
결제 단말기 제작 및 매장관리 솔루션 제공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지은)가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로 첫 발걸음을 뗀다.토스플레이스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결제 단말기인 ‘토스 터미널’와 ...
2023-03-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캐피탈 사외이사 변화 적어…지배구조 안정화에 중점 [주총 안건 돋보기-카드·캐피탈]
카드, 캐피탈 등 2금융권도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대표이사가 교체되고 많은 사외이사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큰 폭의 지배구조 변화가 예상됐지만 올해 대내외 영업환경 전망에 따라 다른 금융업권보다 지...
2023-03-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핀산협, 핀테크 시장·정책 조사연구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출범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가 산하 연구센터조직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을 출범했으며 초대 연구원장으로 정유신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핀산협은 지난 2일 ‘디지털경제금...
2023-03-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캠퍼스존 대학교 30개로 확대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이 대학 캠퍼스 내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존’을 전국 30여 개 대학교로 확대한다.네이버파이낸셜은 이달 말까지 캠퍼스존 제휴 대학교로 이화여...
2023-03-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귀속 소멸된 선불충전금 1200억 달해…티머니, 3년간 낙전수입 537억
최근 3년간 국내 선불사업자 67개사 중 27개사가 거둬들인 낙전수입이 1200억원에 달했다. 이중 티머니가 530억원이 넘는 낙전수입을 거두는 등 낙전수입이 가장 많은 10개사 중 5개사가 교통카드 회사인 것으로 나타...
2023-03-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적과의 동침’ 외연 확장 승부수 [빅테크 1년 ①]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이한다. 박상진 대표는 네이버에서 사업 라인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등 전략부터 다양한 국내외 투자, 사업 확장 등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네이...
2023-03-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캐피탈 고위험 부동산PF 대출 비중 높아…“자본 늘려 위험가중 레버리지 낮춰야”
캐피탈사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부동산PF 대출 등 고위험 익스포져(위험노출액) 비중이 확대되면서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신용평가는 자본 규모 대비 과도한 위험 익스포져 규모를 조정...
2023-03-0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