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개 저축은행 순이익 22% 급감…SBI-OK 총자산 격차 확대 [금융사 2022 실적]
지난해 저축은행 업권 전반적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대내외 불안정한 금융환경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으로 이자비용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저하됐으며 금융당국의 건전성 관리 강화 권고에 대손충당금...
2023-03-3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네·카·토 간편결제 수수료 평균 2%대…배민 3% 가장 높아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의 수수료율이 평균 2%대로 카드 결제 수수료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간편결제의 카드 결제 수수료율은 최대 2.18%를 기록했으며 선불전자지...
2023-03-3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캐피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 충전기리스 서비스 공개
현대캐피탈이 오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기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하...
2023-03-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상호금융 부동산 대출 증가에 리스크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최근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대출 규모가 늘어나고 연체율도 상승하면서 금융당국은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상향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논의한 규제차이 개선방안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으며 상호금융권 금융사고 예...
2023-03-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스마트저축은행 대표에 조성윤 전 한투저축은행 부사장 선임
스마트저축은행이 29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조성윤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성윤 대표는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 출신으로 저축은행과 증권사등 30여 년의...
2023-03-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OK캐피탈-예스자산대부 흡수합병…OK금융, 연내 대부업 철수에 속도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예스자산대부를 OK캐피탈로 흡수합병하면서 대부업 철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OK금융은 연내 대부업 철수에 따른 향후 증권사 등 금융사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OK금융은 OK캐...
2023-03-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한투캐피탈 4400억·한투저축은행 4200억 유상증자 단행…자본완충력 확대 전망
한국투자캐피탈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이 각 4400억원과 4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한투캐피탈은 유상증자를 통해 사업 기반과 자본완충력을 확대하고 재무안정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이며 한투저축은행은 자...
2023-03-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페이-삼성페이 현장결제 연동…300만 가맹점서 네이버포인트 제공
이제 삼성페이가 가능한 전국의 약 30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에서나 네이버페이로 현장결제하고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은 네이버페이 앱에서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기반...
2023-03-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수도권 중심 취급 리스크 전이 제한적…우량 선별 보수적 운영 방침 [지방 부동산發 PF 리스크-캐피탈]
다음달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규모가 30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대구 등 일부 지방지역에서는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비은행권 전반에 걸쳐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가 확대된...
2023-03-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 ESG위원회 정식 설립…위원장에 신원근 대표 선임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정식 설립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위원장에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올해부터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2023-03-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협, 지난해 84억원 규모 사회공헌 실천…올해 103억원으로 확대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지난해 총 84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103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며 내년 재단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협동조합형 인재 양성, 복지 사각지대 ...
2023-03-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OK캐피탈, 예스자산 합병으로 손실흡수여력 확대”
한국신용평가가 OK캐피탈이 OK금융그룹 계열사 예스자산대부 합병으로 OK캐피탈의 자기자본이 3200억원가량 증가해 손실흡수여력이 확대되면서 이번 흡수합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캐...
2023-03-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연체율 9% 부동산·건설 일부분…충분히 관리 가능 수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연체율이 9%에 달하면서 가장 약한 고리로 새마을금고를 꼽은 것에 대해 “전체 채무자에 대한 연체율이 아니다”며 “부동산시장 불황에 따라 관련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으나 충분히 관리할 수 ...
2023-03-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커머셜, 네이버클라우드 기반 AI 상담원 서비스 구축
현대커머셜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상담원을 통한 ‘AI-Call 완전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커머셜 ‘AI-Call 완전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 고...
2023-03-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캐피탈, 60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K-택소노미 적용
현대캐피탈(대표 목진원)이 금융권 최초로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른 총 6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K-택소노미’는 기업의 경영활동 중 친환경 활동이 무엇...
2023-03-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상상인그룹, 휠체어 육상 꿈나무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휠체어 육상 꿈나무 총 9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장학생들의 학업과 육상 훈련 장려 목적으로 지원된다.상상인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유준...
2023-03-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러시앤캐시’ 아프로파이낸셜에 자금세탁방지 관리 강화 지적
금융당국이 러시앤캐시를 운영하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를 대상으로 의심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사적 자금세탁위험에 대해 평가주기를 설정하는 등 자금세탁방지 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적했다.27일 금융당국에 따...
2023-03-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당국, 예대율·유동성 비율 등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 6월까지 연장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시장 상황과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3~4월말에 종료되는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오는 6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6월말 기한인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에 대해서는 ...
2023-03-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30일부터 비대면 타행 이체 수수료 전면 면제
새마을금고가 오는 30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기존에는 새마을금고 개인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
2023-03-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재홍 IBK저축은행 대표 취임…“금융사고 없는 클린 IBK”
김재홍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IBK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김재홍 대표는 ‘금융사고 없는 클린 IBK’를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IBK저축은행은 27일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본점 사옥에서 김재홍 신...
2023-03-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웰컴금융,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 2관왕 수상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이 웰컴디지털뱅크의 시각정체성을 나태는 비주얼 아이덴티티(Visual Identity)를 통해 전체 1500여 개의 작품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10여 개 상품에게만 수여하는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
2023-03-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10년 역사 담은 ‘유난한 도전’ 인세 전액 기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지난해 11월 출간한 ‘유난한 도전’(저자 정경화) 인세를 전액 기부한다. 토스는 출간 이후 처음 정산된 인세 2960만원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
2023-03-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5월부터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 갈아타기…연내 주담대 합류 [5월 대환대출 인프라 ①]
오는 5월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구축된다. 업권 간 이해관계로 진행이 지지부진했으나 진통 끝에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대환대출 구축에 앞서 서비스 개요와 업권별...
2023-03-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